패션764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파뮤린 도미노 3호 발간 파티 때도 잠깐 MV도 보고, 소시랑 아이유 어쩌구 하면서 언급한 김에 캬리 파뮤파뮤 데이즈드 커버. 스타일링은 니콜라 포미체티. 니콜라에 대해선 예전에 니코판다 이야기하면서 잠깐 언급한 게 있으니 링크. 이태리/일본 혼혈로 보그 옴므 재팬 패션 디렉터였고, 유니클로에도 있었고, 뮈글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고, 니코판다를 하면서 세상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http://fashionboop.com/642 저 여자분은 안젤라 베이비라고 홍콩 출신 모델 겸 배우. 2013. 1. 21. Valentino의 에나멜 코트 발렌티노는 2008년부터 Maria Grazia Chiuri와 Pierpaolo Piccioli가 이끌고 있다. 2007년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은퇴하고 들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Alessandra Facchinetti였는데 2년을 못 버티고 물러났다. 이 교체에 대해서는 텔레그라프에 짧은 기사가 나온 적 있다(링크).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현재 얼마나 회사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사실 거의 없을 거 같은데), 은퇴한 마당에 굳이 회사의 움직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할 거 까지야 있을까 싶긴 하지만, 또 그 분의 이미지를 생각해 보면 말 한마디는 보태는 게 어울린다 싶기도 하고 그렇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Maria Grazia Chiuri와 Pierpaolo Piccioli는 .. 2013. 1. 17. VERSACE 2013 Pre-Fall과 광고 최근 몇 년간 항상 그러하듯 이번 베르사체 Pre-Fall 역시 정말 돈 많아 보이는 아가씨(사모님까지는 아니고 여인과의 사이 어딘가)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부자다'라는 말이 풍선처럼 떠오른다. 흥, 도나텔라 따위 이러고 있다가도 컬렉션과 광고가 나오면 할 말이 하나도 없음에도 여기에 올려놓고 싶어진다. 그런 점은 굉장하다. 3, 4, 5번 사진의 벨트와 팔찌들이 눈에 걸린다. 마지막 사진의 펌프스도 저 와중에 단아하니 훌륭하다. 위 사진은 모두 보그 파리(링크). 2013 SS 광고는 위 컬렉션과는 약간 분위기가 다른데 광고는 계속 이런 느낌 - 나는 신이다, 나는 관대하다 - 으로 밀고 가고 있는 거 같다. 남자는 누군지 모르겠고, 여자는 케이트 모스. 이 사진 외에 다른 모델들이 몇 명 더.. 2013. 1. 11. Saint Laurent 로고 최근에는 별 관심이 생기지 않아 생 로랑이 하고 있는 것들을 그다지 자세히 보고 있지는 않았는데, Beck이 2013 SS 남성복 광고 캠페인 모델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봤다. 몇 장 더 나왔는데 그런 건 뭐 찾으면 금방 나오니까. 가만히 보고 있다보니 로고가 눈에 띄어 자세히 봤는데 역시 저건 좀 별로인 거 같다. 산 세리프 타입의 폰트를 다닥다닥 붙여 놓은 것도, N과 T가 연결되어 있는 것도 이상하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취향이니까 저게 시크하고 쿨하다고 생각하더라도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 걱정 마시고. 이 새 로고 모습이 그냥 튀어나온 건 아니고 생 로랑 리브 고쉬가 오픈했을 때 이런 모양이었다는 건 이미 알려져있다. 사실 이건 지금쓰는 로고보다 더 못생겼는데 여기서도 NT는 연.. 2013. 1. 9. CELINE를 입는 여자들, 2013 Pre-Fall 예전에 이런 제목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데(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셀린느를 입는 여자들을 바라보는 시선 / 생각 류의) 모 잡지 패션 디렉터의 비토와 나 같은 사람에게는 없는 세상의 지면 사정상 접은 적이 있다. 지면 탓을 하자는 건 아니고 사실 막상 생각해 보면 크게 재미는 없어 보이니 못 한 거겠지만. 블로그에 쓰기는 뭔가 아깝고 (조금 귀찮고) 그래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다. 여하튼 이 괴팍하고 삐툴어진 세계관을 자기 몸에 둘둘 말고 있는 스탠스를 좀(꽤, 많이) 좋아한다. 옷들이 다 꺼지셈이라고 말을 거는 거 같다. 카메라를 안 쳐다 보고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 뻔 했다. 피비 필로는 이번 Pre-Fall 컬렉션을 두고 "Dressing up in a romantic, traditional wa.. 2013. 1. 8. 단편영화 VIS A VIS - Isabel Marant 뭐 어쨌든 영화라면 영화. 아티스트 Marko Velk(링크)의 단편으로 감독은 Skye Nicolas. 이자벨 마랑이 패션, Executive Producer로 크레딧에 올라있다. 일단 영화를 보자. 이런 느낌이 나는 장르가 있는데(다카다 준지가 듀엣으로 노래부를 때 붙어 있던 장르가 있는데... 카페 어쩌구인가, 도시 어쩌구인가 여하튼 그런 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여하튼 음악, 패션, 화면이 다 얽혀 결과적으로는 재미있다. 이런 화면을 만들면서 설마 진지하게 생각했을 거 같지는 않고 이 전형적인 패턴을 재구성하며 자기들도 재미있어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르코 벨크도 참 이 영화처럼 생겼다. 맨 위 링크에서 확인. 이자벨 마랑은 바로 몇 년 전 만해도 강남의 백화점 주변에서 볼 수 .. 2013. 1. 8. CHANEL 2013 SS 광고 모델은 스텔라 테넌트, 온드리아 하딘, 유미 램버트. 사진은 칼 라거펠트. 어딘가 일본의 색감이 난다. 2013. 1. 7. DIOR 2013년의 봄, Fashion Plates 라프 시몬스의 디올 2013년 첫 캠페인 사진들이 디올 홈페이지의 DiorMag(링크)에 올라왔다. 사진은 Willy Vanderperre(링크).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은 옆으로 긴 와이드 타입이라 잘 안보여서 좀 잘라냈다. 보통은 잔뜩 폼을 내고 범접하기 어려운 포스를 내뿜기 마련인 디올의 여인들 치고는 미묘하게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실었다. 물론 그렇다고 깜찍할 정도는 아니고. 2013. 1. 3. Moschino 2013 SS 광고 캠패인 & Franco Moschino 모스키노는 재미있는 브랜드다. 프랑코 모스키노(1950, 이태리 롬바르디 출신)가 1983년에 만든 이 브랜드는 아무대도 끌려다니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혁신적이고, 컬러풀하면서 화려한 높은 덴시티를 유지하면서, 시종일관 (패션) 세상을 놀려대고, 빈정거렸고, 명성을 얻었다. 이 사진은 워낙 유명해서 여기저기 쓰인다. 1990년에도 이런 걸 하고 있었지만 시스템은 더 굳건해졌다. 그는 90년대 들어 환경 친화적인 패션에 몰두했었다. 1994년, 그의 마지막 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 해엔 커트 코베인도 죽었고, 프랑코 모스키노도 죽었지.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그의 어시스턴트였던 Rossella Jardini가 맡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진다. 프랑코가 맡은 이후 모스키노는 여러 변화를 .. 2012. 12. 28.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