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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404

노스페이스의 Moon Parka 노스페이스에서 문 파카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몇 년 전인가에도 트위터에서 했던 거 같은데 사실 실패했었다. 이게 거미줄을 합성으로 만들어 내서 그걸 가지고 만드는 파카라는 건데 물에 젖으면 고무처럼 늘어나는 초수축성인가 하는 거미줄 본연의 문제로 인해 원단의 내구성이나 안전성 등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계속 미뤄졌다. 이렇게 해서 2015년 10월에 프로토타입이 나온 문 파카는 계속 세상에 나오지 못했는데 올해 드디어 12월 발매가 확정되었다. 50벌 한정 추첨 판매(링크)라 아무나 가서 살 수는 없고 또한 과연 문제점이 해결되었을까, 대량 양산은 불가능한 건가, 비나 눈 맞아도 정말 괜찮은 건가 하는 등등의 여러가지 의문이 남아 있기 때문에 베타판 테스트에 큰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면 쉽게 구매할 만한.. 2019. 8. 30.
셀린느의 TRIOMPHE 캔버스 컬렉션 저번에 이야기했듯 브랜드 명은 국내 회사의 표기를 따른다. 그러므로 Celine는 셀린느, Dior는 디올. 예전에 셀린, 디오르라고 쓴 것들이 있어서 고친다고 고쳤는데 아직 남아있는게 있다면 언제 눈에 띄면 고칠 예정이다. 트리옴프(이렇게 읽는 게 맞나?) 캔버스라는 건 1972년에 나온 셀린느의 기본적인 개선문에 체인 모노그램을 에디 슬리먼이 재해석한 건데 코팅 캔버스에 음영이 나오도록 인쇄해 빈티지 느낌을 연출했다고 한다. 이렇게 생긴 시리즈다. 2019 FW 제품으로 유니섹스 아이템으로 전개. 빈티지하면서도 또한 요새 스타일인 게 꽤 잘 나온 모노그램인 거 같다. 이런 진중한 프린트를 보고 있자니 버버리 모노그램이 왠지 우악스럽게 느껴진다. 약간 재밌는 게 몇 가지 제품에서 커다란 화이트 프린트로.. 2019. 8. 30.
이렇게 이것저것 나올 이유가 있을까 봄가을에는 아우터로 한겨울에는 이너로 활용할 수 있는 자켓으로 플리스 류가 인기가 많다. 이것들은 울 계열 스웨터나 집업 재킷을 대체하고 있기도 한데 편하고 활용폭이 넓기 때문이다. 레트로 X나 디날리 풍이 인기가 많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노스페이스 에이펙스(apex) 계열의 소프트쉘을 좋아한다. 살짝 두텁고 부드러운 스트레칭 겉감에 플리스가 붙어 있는 옷이다. 소프트쉘은 쓸모없는 낭비다라는 주장도 꽤 있는데(하드쉘에 플리스를 입는 게 더 다용도니까) 일상복 활용이라면 이쪽이 더 편하고 요긴하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지나치게 스포티한 느낌이 나긴 한다. 예전에 에이펙스 안드로이드라는 옷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링크) 요새는 에이펙스 안드로이드는 없는 거 같고 에이펙스 바이오닉 후디라는 게 나온다.. 2019. 8. 28.
thisisneverthat® ✕ New Balance®: PFU Ⅱ PFU II라는 건 Physical Fitness Uniform의 약자다. II는 물론 두 번째라는 거고 I는 올해 초에 티셔츠, 쇼츠 등의 구성으로 나왔었다. 그러니까 그때는 여름 옷, 지금은 겨울 옷. 콜라보의 이름부터 군대 냄새가 난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PFU II는 미군의 Gen III 방한복 체계중 Level 2, Level 3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추위나 임무에 따라 겹쳐 입도록 되어 있는 체계다. 파타고니아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레이어드 체계는 의복 소재의 특별한 발전이 있지 않는 한 더 갈 데가 없다. 블랙, 그레이, 브라운(코요테라고들 한다) 세 가지 컬러에 아우터, 이너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으로 보면 바지 이너는 없는 듯. 몇 년 전부터 레벨 7의 거대한 아우터를 입는 사람들이 꽤 ..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