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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645

구찌 하 하 하 컬렉션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해리 스타일스의 콜라보 컬렉션이 나왔다. 이름이 HA HA HA라 이건 뭔가 했는데 1) 해리 스타일스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앞 글자 이니셜 2) 둘이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끝인사로 사용했던 단어 3) 웃음 이모티콘 뭐 등등이라고 한다. 핱핱핱이라든가 이런 것도 떠오르는데 아무튼 이건 하 하 하다. 하하가 입으면 하하 하 하 하... 라벨이 재밌음. 구찌 + 아디다스가 약간 시원찮은 판에 나온 거라 약간 기대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컬렉션의 설명을 보면 "두 인물의 우정과 협력, 각자가 지닌 창의성의 결합, 집단적 아이디어의 교환과 영향, 그리고 서로 다른 관점을 연결하도록 형성된 분명한 실용주의(Pragmatism)"라고 한다. 이렇게 각자의 창의성이니 개인적인 이유니 같은.. 2022. 6. 22.
루이 비통의 오브제 노마드 전시 또 하나의 전시 이야기. 송은에서 하고 있는 루이 비통의 오브제 노마드 전시(링크)를 다녀왔다. 처음 시작할 때 봤을 때 거의 매진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나가는 김에.. 하고 예약을 검색해 봤더니 자리가 있길래 당일 예약을 했다. 가서 기다리는 것도 가능한 거 같은데 취소표를 얻고 가는 게 약간 더 안심이니까. 6월 19일까지니까 이제 끝나긴 했다. 전시는 간단히 말해 "2012년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중 최초 공개된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160년 넘게 이어온 브랜드의 철학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재해석해 탄생시킨 컬렉션"이다. 즉 루이 비통에서 꾸준히 내놓고 있는 콜라보 기반의 가구 컬렉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루이 비통의 가구를 "체.. 2022. 6. 16.
패션전시 패션전시, 2021년 6월 10일~6월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레지던시, 를 다녀왔다. 얼마 전 패션워크(링크)라는 책을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책을 쓴 예페 우겔비그가 기획한(DADA(링크)와 공동 큐레이팅) 전시다. 패션과 예술의 경계와 관계에 대한 국내 패션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사실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그와 연관성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본 게 가장 컸는데 예상보다 거리가 좀 있는 듯 해서 관람 모드로. 보면서 궁금해진 게 과연 패션이 예술 전시로 하이프를 일으킨 적이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대부분은 하이프를 일으킨 다음 미술관으로 들어간 거 같은데 이 부분은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 그리고 예술이 패션을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예술화 하려고 하는 패션이 예술을 이용하는 방법, .. 2022. 6. 16.
Met Gala 2022의 날이다 2022년 5월 2일은 멧 갈라(Met Gala) 2022의 날이다. 새벽부터 여러 계정에 화려한 옷을 입은 셀러브리티의 모습이 줄줄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번 주제는 In America : An Anthology of Fashion으로 드레스 코드는 Gilded Glamour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In America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작년은 In America : A Lexicon of Fashion이었다) 두 해 연속 인스타그램이 메인 스폰서인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 전의 스폰서는 구찌, 루이 비통이었다. 여기서 앞쪽의 주제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전시가 있고 뒤 쪽의 드레스 코드는 개관 전 파티, 멧 갈라에 맞춰 입고 올 의복 콘셉트다. 멧 갈라가 예전에 중국, 가톨릭 뭐 이런 범.. 202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