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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isneverthat의 10년을 담은 책 thisisneverthat의 지난 10년을 담은 책 thisisneverthisisneverthat이 나왔습니다. 이 책에 소설가 정지돈은 브랜드를 흐릿하게 만드는 글(「이것이냐 저것이냐」)을, 그리고 저는 브랜드를 확장하는 글(「스트리트 패션과 유스 컬처」)을 실었습니다. 사이트도 있는데 재미있습니다(링크). 크고 두껍고 무겁습니다. 2020. 9. 11.
잡지 OOO-의 첫 번째 호 OOO-01이 나왔습니다 몇 번 예고 드렸던(링크) 잡지 OOO-의 첫 번째 호 OOO-01이 나왔습니다. 부제는 "켜다 | 끄다"입니다. 아래 링크를 찾아보시면 조금 더 다양한 내부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판매 링크는 알라딘(링크) 예스24 (링크) 그리고 이외에 찾을 만한 곳에는 다 들어가 있습니다. 검색이 어려울 우려가 있는데 켜다 끄다 혹은 12월 미디어 검색하면 나옵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구매 등등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OOO-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 합의가 잘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OOO-가 기호이기 때문입니다. 딱히 비밀 같은 건 아니므로 말씀드리자면 세상의 여러가지(O)들(OOO)을 꽤다(-) 뭐 이런 겁니다. 당고, 탕후루, 모둠꼬치. 그래도 부르는 방법이 있어야 겠는.. 2020. 9. 11.
옷의 내력표를 확인해 보다 나중에라도 옷의 사양, 자세한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오랜 시간 비슷한 옷을 만들어 왔다는 건 헤리티지가 있다느니, 1970년대에 자기네들은 뭘 했다느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들이 한 일을 잘 쌓아 놓는 일이다. 실수가 있었든, 명작이 있었든 언제든 확인할 수 있고 찾아볼 수 있고 그런 것들. 파타고니아에서 중고 제품을 파는 원웨어 사이트(링크)를 보면 제작년도는 꼭 나와있다. 뭐 아무도 몰라도 누군가는 찾고 있는 드문 제품이 저기에 나타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아무튼 연도는 꼭 적혀 있다. R4 옛날 모델. 일단 이야기하고 싶은 건 대체 이 옷의 팔은 왜 이렇게 긴가 하는 점이다. 비슷한 용도의 다른 옷과 비교해 보면 약 5cm 정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5c.. 2020. 9. 4.
Brain Dead + 노스페이스의 2020 FW 대강 이름만 들어봤다가 잡지를 만들면서(링크) 관심을 가지게 된 브랜드 중 하나가 브레인 데드(Brain Dead)다. 설명을 보면 LA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Kyle Ng와 호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Ed Davis가 공동으로 설립한 스트리트 브랜드다. LA는 도시고 호주는 나라네. 간단히 설명하면 세계 곳곳의 아티스트와 컨트리뷰터 등의 크리에이티브 컬렉티브로 포스트-펑크 문화, 언더그라운드 코믹스, 스케이트보딩 등을 기반으로 한다. 약간 예전의 자연 자족형 히피나 사이비 종교 같은 기운이 느껴지는 그래픽을 많이 사용한다. 홈페이지(링크)가 꽤 재미있다. 시즌 컬렉션을 완전 구비해 놓은 거 같진 않지만 국내에서 가져다 파는 곳들이 있고(링크)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티셔츠 같은 거 입은 사람을 본다..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