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747 Adele의 그래미 패션 Adele의 패션이 뭐 있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아가씨는 사실 옷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 니키 미나즈처럼 이상한 걸 계속 입어야지만 패션에 신경을 쓰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아델의 음악도 패션도 내게는 그렇게 큰 인스피레이션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아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어쨋든 '21' 음반을 1,700만장이나 팔아치우고 그래미 6관왕 수상으로 2,000만장 돌파가 거의 확실해 지고 있는 상황을 기념하며 겸사 겸사. 어쨋든 칼 라거펠트처럼 이 여자 너무 뚱뚱해 이딴 소리하다가는 미안하다고 사과문 써야 되는 게 현재 스코어다. 아델이 영국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게 2006년, 확 떠오르기 시작한게 2007년이다. 그리고 2008년 첫번째 풀 음반 '19'가 나왔다. 아델은.. 2012. 2. 15. Dehen 1920 - 2012 SS 아메리칸 캐주얼 Dehen 이야기를 언젠가 포스팅한 적이 있는 거 같은데 못 찾겠다. 여튼 Dehen은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1920년부터 옷을 만들어 팔고 있다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치어리더용 옷을 만드는 데헨 치어 & 댄스(링크), 그리고 Varsity 잠바(야구 잠바)를 만드는 데헨 자켓(링크), 마지막으로 Dehen 1920이다. 이 셋 중에 치어와 자켓은 단체용 주문 제작 같은 걸 주로 하고 있고(가방, 블랭킷 같은 것들도 만든다) Dehen 1920은 당장 가게에 가서 구입해 입을 수 있는 완성품 버전을 내놓고 있다. 데헨에서는 1951년부터 야구 잠바를 내놓고 있는데 직원보다 나이가 많은 독일에서 가지고 들어온 큰 기계를 가지고 펜들톤 울렌 밀스의 24온스 .. 2012. 2. 9. JC de Castelbajac JC de Castelbajac은 장난 좋아하고 예쁜 거 좋아하는 카사블랑카 출신 아저씨 까스텔바작이 1970년대부터 만들기 시작한 브랜드다. 시대를 붙잡고 끌고 나가지는 않지만 패션의 소소한 재미들을 끊임없이 선보여왔고 감탄은 못 만들지언정 가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발상과 유연함을 보여줬고, 가끔 연예인들이나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제품들로 언론의 주목도 받아왔다. 개인적으로 애매하지만 뭔가 작은 재미난 구석이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정확히는 국내라면 명품관 어딘가로 들어갈 회사들)로 까스텔바작을 비롯해 ICEBERG, W<, Bernhard Willhelm 같은 브랜드들을 넣어놓고, 대체 어떻게 꾸려나가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매출을 견인하고 다음 시즌을 가능하게 해 줄 구매자들의 구체적인.. 2012. 2. 8. Coach의 Hugo Guinness와의 새로운 콜래보레이션 루이 뷔통(무라카미 타카시), 디오르(Anselm Reyle) 등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으로 제품을 내놓는 경우를 근래 자주 볼 수 있는데 코치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Hugo Guinness는 런던에서 태어났고, 브룩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자세한 프로필은 못 찾았는데 기네스 가문의 사람인 건 분명한 거 같다. 이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코치와의 콜래보레이션은 그의 드로잉 17가지를 코치의 남성 액세서리 라인에 넣는 방식이다. 코치의 가장 부족한 점은 잔재미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로잉들은 그 부분을 잘 커버하고 있다. 2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벌써 다음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2012. 2. 1. Madchester, Baggy : 서브컬쳐 시리즈 1 Teddy Boy - Mod - Skinhead - Punk - Mod Revival - Casual - Acid House - Madchester/Baggy 지산 록페에 스톤 로지스와 라디오 헤드가 온 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래간만에 매드체스터 이야기가 들렸다. 그러다 문득 Joe Bloggs가 생각나길래 올려본다. 여기서 음악 이야기를 메인으로 할 건 아니지만 일단 이해의 편의를 위해 교통 정리를 하자면 ; 우선 매드체스터가 있다. 80년대 말부터 90년대까지 맨체스터 중심의 음악신이다. 그리고 배기가 있다. 이 둘은 단어가 다르기는 한데 명확히 무슨 차이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검색을 해봐도 의견들이 매우 다양한데 딱히 구별점이 있는 건 아니다. 매드체스터라는 말이 너무 지역적인 색채가 있으니.. 2012. 2. 1. Marni for H&M 2012 SS 출시가 다가오면서 H&M에서 유투브 공식 채널에 Marni 광고 캠페인 촬영 영상을 올렸다. 뭐 이렇게 까지 열심히 찾아서 볼 이유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애초에 그런 걸 의심하면 블로그 따위는 못하지. 이 광고는 소피아 코폴라가 감독했고, 영국 배우 Imogen Poots 출연. 중간 중간 보이는 모습으로 마르니 for H&M이 어떤 모습일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예쁜 티셔츠가 눈에 들어왔음. 2012. 1. 30. 20120127 로라이즈, 부추라마 아이폰 3gs는 로라이즈 공연 환경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는 바람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집어온 사진. 트위터에서 @eeyore0519 라는 분이 올리신 어제 공연 사진이다(막 가져다 써서 죄송합니다 ㅠㅠ 혹시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유투브 CrushOn8's Channel에 어제 공연 동영상들이 올라 오길래 캡쳐도 생각했는데 다 근접 촬영이고 풀 샷이 없다. 아래에 링크를 올리겠다. 부추라마에 대해서는 여기(링크)를 참조. krrr 위키인데 내용이 자세하지는 않다. 어째든 순전히 옷에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 안데스라는 분에 대한 이야기는 몇 년 전에 피들밤비의 혜진 양이 알려줘서 알게 되었다. 그 이후 데일리코디 사이트를 나름 열심히 봤는데(정말 보기 까다로운 형태의 사이트다.. ㅠㅠ) 컴퓨.. 2012. 1. 28. 패션 대담 : 정세현, 두 개의 밴드 롱 버전 새로 발간된 계간 음악지 칼방귀에 병1신들, 404 등 밴드의 멤버인 정세현 씨와의 약간 시시콜콜한 패션 대담을 실었습니다. 지면 관계상 잘린 부분들이 있어 잡지에 실린 부분을 제외하고 여기에 올려봅니다. 인터뷰를 그대로 옮긴 건 아니고 해체 - 재구성을 거쳤다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패션 대담 시험 버전은 대담, 무키무키만만수, 패션 혹은 의상 http://fashionboop.com/304 칼방귀에 대해서는 http://karlfartzine.co.cc/ (정가 : 9,000원) 정세현 씨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다음을 클릭(링크). 우선 패션 대담에 대해 : 음악인 들, 조금 더 시야를 넓히자면 그 어떤 분야에 있든 상관없이 사람들과 패션(옷, 의상, 뭐라 불리든 입는 것)에 대한.. 2012. 1. 24. 남자 자켓의 포켓 남자 자켓/블레이저/스포츠 자켓/수트 라는 건 쉐이프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에 라펠의 생김새나 폭, 프론트 버튼, 뒤 트임 등에 따라 인상이 무척 바뀐다. 포켓에 대한 설명이 발레닷컴(링크)에 간단히 나왔길래 옮겨본다. 1) Bellows Pocket 확장 가능한 플리트가 있는 주머니. 사파리 자켓이나 헌팅 베스트 같은 활동적인 타입의 옷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마른 사람들에게 보통 잘 어울린다. 2) Patch Pocket 옷감 하나를 가볍게 붙여놓은 간단한 타입. 트래디셔널보다 스포티한 스타일인 블레이저나 시어서커 수트 같은 캐주얼한 자켓에서 볼 수 있다. 약간 몸집이 큰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참고로 시어서커(seersucker)는 이렇게 면으로 만들어진 가벼운 느낌의 원단을 말한다. 여름 수트나 파.. 2012. 1. 17.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