붑1212 가죽 제품 관리를 위한 몇 가지 구비품들 요즘은 몇 년 신나게 쓰고 버리든지 팔든지 하는 게 추세라 이런 포스팅이 별로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물건들은 사람을 귀찮게 한다는 게 가지고 있는 생각 중 하나다. 듀퐁 라이터도 몽블랑 만년필도 폭스 우산도 브레게 시계도 사람을 귀찮게 한다. 편하기만 하자면야 불티나, 153, 유니클로 우산, 돌핀 시계 같은 게 훨씬 좋다. 꼭 아주 아주 비싼 고급품이 아니더라도 일단 수명이 있다면 그 만큼 씩은 써 주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 사실 재활용 소재나 환경 보호 테마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있는 거 오래 쓰는 게 더 나은 점도 있을 것이다. 여튼 기념이든, 재미든, 멋으로든 잠시나마 인생 옆에 함께 가기로 결정하고 맞이한 거라면 나름 귀찮아하기도 하면서 손질도 하고 애써 챙겨.. 2012. 7. 7. 왜 가방은 점점 무거워지는가 가방 따위 흥 하면서 아무 것도 안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가방을 들고 다닌다. 원래는 백팩을 메고 다녔는데 요즘 더워져서 숄더를 맨다. 잠깐 집 앞에서 약속이 있어도 습관처럼 들고 나간다. 이 버릇은 없애야지 하는데 잘 안된다. 손이 허전하면 이상하기도 하고 가방을 두고 나오면 주머니가 붐비게 된다. 또 세상 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라는 생각도 조금은 있지만, 그다지 별일 따위는 일어나지도 않는다. 또 가방 안에 이머전시 킷이나 고칼로리 냉동 건조 식품같은 극한 상황에서 생존에 필요한 필수적인 물품 따위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 있다면 반 쯤 채워진 물통 정도? 그래서 대체 뭐가 들어있나 하고 목록을 정리해봤다. 물론 뺄 수 있다면 빼버리기 위해서다. 카디건 혹은 긴팔 셔츠 - 더.. 2012. 6. 26. 영국 귀부인들은 역시 모자 저번에 윌리엄하고 케이트하고 결혼식 하는 걸, 그러니까 Royal Wedding, TV로 멍하니 보다보니 역시 영국 귀족 부인들은 '모자'. 이번 다이아몬드 쥬빌레도 잠깐 봤는데 이번에도 역시 모자. 그리고 또 하나는 단정한 힐. 아래 보면 알겠지만 좀 튀는 스페인 국왕 부인 제외하고 컬러가 두 가지 밖에 없음... 다른 곳도 그런가 하고 스페인 왕실 결혼식이나 덴마크 왕실 결혼식 같은 걸 찾아봤지만 그 쪽은 아, 저 모자들 보게 할 만큼 두드러지지 않는다. 물론 이런 사람들도 영국 왕실 행사 때는 차곡차곡 멋진 모자들을 구해 온다. 뭔가 룰이 있는 모양인데 나야 뭐 촌부니. 여튼 매우 늦었고 다른 포스팅들도 많이 있지만 나중에 혹시 참고할 지 모르니 올려놓는다. 이 사람들이 누군지 그런 이야기를 자세히.. 2012. 6. 15. 방문자수 위기 티스토리에 마이너한 블로그를 두 개 운영하고 있다. 뭐 두개 다 방문자 수가 큰 편은 아니지만 아무튼 저번 주말부터 방문자 수가 갑자기 1/4토막이 났다. 내가 뭘 잘못했나.. ㅠㅠ 이런 생각하다가 아무리 그래도 방문자 수 줄어든 게 너무 커서 찾아봤더니 원인은 네이버였다. 아무래도 블로그에는 검색에 의한 유입이 가장 많은데 찾아보면 비율이 네이버:다음:구글 등 나머지해서 7:2:1 정도 된다. 여기서 네이버가 사라졌으니 3만 남았다. 대충 계산이 맞는다. 애드센스로 용돈 벌이하는 형편에 이 정도면 타격이 너무 크다. 그런데 여기보다 더 마이너한 방문자 수를 보이는 구글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는 거의 영향이 없다. 그러므로 티스토리에만 어떤 특정한 정책이 발생한 게 맞다. 네이버 검색 의존도가 엄청나게.. 2012. 6. 11. 펜의 몸통(배럴) - 셀룰로이드, 레진, 에보나이트 이건 여기에도 올려놓고 싶어서. 기술적인 설명은 써놔도 별 볼일도 없거니와 무슨 말인지도 모르니 생략하고. 물론 소재로는 금속, 도금, 나무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락커칠된 플라스틱 이야기만. 내가 좋아하니까.... 펜, 만년필의 몸통 재질은 대략 3가지로 생각하면 된다. 셀룰로이드, 레진, 에보나이트. 1. 빈티지 만년필의 경우 다 셀룰로이드다. 옛날에는 그것 밖에 없었다. 셀룰로이드는 일단 비싼 거고 만들기도 어렵다. formula를 각자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 비밀이다. 이 물질이 불안정하다는 소문이 있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공장에 화재나 폭발이 잦았고, 잘못된 formula에 의한 잘못된 셀룰로이드들이 있었다. 빈티지 Wahl Doric이 잘못된 셀룰로이드의 대표적 샘플이라고 하던데 .. 2012. 6. 10. Details의 에디터/독자 선정 남성 화장품들 Details에서 2012 Grooming Award라고 에디터 선정, 독자 선정 남성 화장품 류를 선정했다. 요새 삶 속에서 그나마 챙기는 게 화장품들인데, 이와 관련해 주변의 매우 흥미진진한 사례(비누를 평생 사용하지 않은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딜레마에 봉착해 있다. 하여튼 평범한 사람은 여전히 비누를 사용하고, 샬랄라한 향들이 이 팍팍한 세상에서 그나마 위안을 주니 참고해보자. 분야가 꽤 다양한데 흥미로운 것들로 몇 가지 골라봤다. 전체 리스트는 여기(링크)를 보면 된다. 1. 샴푸 * 에디터 선정 - Suave Professionals Men 2-in-1 Ocean Charge Shampoo & Conditioner. 이렇게 생긴 거란다. 아마존에서 하나 15불, 두개 들이 20불 막 이러.. 2012. 6. 8. 2012년 6월의 소식들 급격하게 올라가는 습도와 온도 때문인지 생각이 멈추고 찰나의 이미지를 계속 쫓게 된다. 강한 시각적 자극을 몸이 필요로 하고 있다. 1. CFDA가 있었다. 딱히 흥미로운 시상식이라 할 수는 없지만 모처럼 스타일 닷컴에서 중계한다길래(6일 오전 1시 예정) 그거나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중계가 5시간 밀려버렸다. 그래서 그냥 자버리고 다음날 수상자만 확인. 여성복 디자이너 부문은 The ROW의 Mary-Kate와 Ashley Olsen, 남성복 디자이너 부문은 Billy Reid의 William Reid, 액세서리 디자이너 부문은 Coach의 Reid Krakoff. 토미 힐피거와 레이 카와쿠보 등도 몇 가지 상을 나눠 받았다. 상이야 누가 받든 말든 이 시상식이 만들어낸 가장 볼 만한 큰 성과는 Suz.. 2012. 6. 7. CB I hate Perfume 향수 몇가지 저번에 CB I hate Perfume에 대한 상상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에 대한 후일담. http://fashionboop.com/426 아는 분이 소유한 두가지를 구경했다. 1972 Winter와 Burning Leaves. 매우 특이한 점은 둘 다 향수가 하얀색이라는 건데 마치 암바사(음료수)처럼 보였다. Burning Leaves는 무슨 침전물 같은 게 둥둥 떠다니기도 하고. 그래서 이게 상한 게 아닌가 생각을 했었다. 이런 색의 향수라니. 이게 어떻게 된 건가 했는데 찾아보니까 일단 CB 향수는 여러가지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이 사진을 보면 오른쪽으로 갈 수록 불투명의 강도가 높아진다. in the LIBRARY는 거의 우유같은... 그래서 이런 현상의 정체가 뭘까 하고 다시 CB.. 2012. 6. 4. 패션붑 블로그 2012 1분기 eBook 샘플 배포 시험삼아 만들어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 지 모르겠으나 분기별로 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ePub 파일로 아이폰에서는 iBook에 넣어서 보면 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어떤 앱이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ePub 지원 앱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맨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 각자의 방식으로 넣으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혹시 모르시겠으면 아래 이메일 알려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첨부 파일을 바로 iBook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2012년 패션붑 1Q(1월~3월)를 이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워낙 말하듯 주절주절 떠든게 많아 이렇게 한데 묶어보니 심하게 허접하여 무리가 좀 있네요. 만들다 보니 여러가지 반성이 일어 좀 더 착실하게 완결된 형태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2012. 6. 2.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