붑1127 Rihanna, Armani Jeans 캡슐 컬렉션 한동안 디자이너나 브랜드 들끼리 콜래보레이션이 광풍처럼 지나가더니 이제 예술가, 팝스타, 저명 인사 등으로 전방위 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실 딱히 유행이 아니어도 이런 조합은 심심치 않게 있어왔던 거긴 하다. Rihanna는 최근 Armani Jeans와 Emporio Armani Underwear의 광고 모델을 시작했다. 내 기억 속의 리안나가 이렇게 생긴 사람이었던가... 한참 생각해 보는데 잘 모르겠다. 짧은 머리라 그런지 예전 비욘세 느낌이 나는 거 같다. 여튼 나는 숏 컷은 어지간하면 찬양하는 주의라. 여기서 그치지 않고 캡슐 컬렉션을 내놨다. 큼지막한 사진은 못 구했다. 티셔츠 둘, 청바지 둘, 블랙 가죽 자켓, 가방 하나. 그리고 코발트 블루와 펄 그레이 컬러의 란제리 세트 두 종. 록 필.. 2011. 11. 17. 살짝 지나가면서 이 옷 인기많네. 딱히 어쩌자는 건 아니고. 2011. 11. 17. Jaguar 재규어가 약간 놀란 듯한 표정을 하고 있고, 조금 말랐네 싶어(털 많고 뚱뚱한 동물은 귀엽다) 조금 웃기긴 하지만 이 로고가 마음에 든다. ROAD inc라는 아이패드 앱(링크)에서 캡쳐본이다. ROAD inc는 이런 자동차 구경하는 앱이란다. 위 사진은 AC Cars의 Cobra. AC Cobra라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Shelby Cobra라고도 한다. 버전이 여러가지 있는데 MKII나 MKIII 쯤이 아닐까 싶기는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2011. 11. 15. 원더걸스 컴백 무대 의상,Versace for H&M 어쩌다보니 베르사체 + H&M 이야기를 세번이나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출시가 되고 나면 한번 더 할 거 같기는 하다. 사실 내 취향과는 아주 아주 멀리 떨어져있기는 한데, 그래서인지 더욱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이런 식으로 베르사체는 꽤 오래 전부터 나의 탐구 대상이었다. 그러니까 어제, 낮에 심심해서 며칠 전에 있었던 베르사체 for H&M의 패션쇼를 대충 보고, 아이폰 H&M으로 이번 옷들을 주르륵 봤다. 여성복의 경우 총 39가지(앞뒷 면이 나와있어서 사진은 78장). 남성복은 대충 봐서 잘 모르겠다. 역시 베르사체의 컬렉션에서 주인공은 여성이고, 남자는 그저 서포터일 뿐이다. 여튼 보면서 웃긴다, 이런 걸 입고 어딜가냐 뭐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런 옷이 있고, 이런 옷을 입고 갈 곳이 있다.. 2011. 11. 12. Yohji Yamamoto의 책 My Dear Bomb 요지 야마모토가 자서전 My Dear Bomb를 내놨다. 이 아저씨 얼굴은 변하질 않는다. 그래도 가만 보면 예전에 비해 좀 더 유순한 느낌이 드는 거 같기도 하다. 영어판도 있고, 일본어판도 있다. 똑같게 생긴 거 같지만 오른쪽 아래가 조금 다르다. 패션 사진집들은 약간은 다르지만, 패션 디자이너에 관련된 책이라는 게 약간 애매한 점이 있다. 지나간 뉴스를 보는 기분도 좀 있고, 뭐 그런 종류의. 그래도 이건 자서전이니 요지 야마모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예전에 기타 연주해서 음반 내고 했었다는 소식을 올린 기억이 있는데 지워버렸는지 영 못찾겠다. 대신 This is My dream이라는 DVD는 있다. 요지 야마모토가 뉴욕 패션 위크에서 Y3 준비하고, 혼자 기타도 치고 .. 2011. 11. 10. 키 링(Key Ring) 세상에는 전혀 쓰잘데 없는 데 계속 가지고 싶은 물건이라는 게 있다. 나 같은 경우 열쇠 고리, 명함 지갑, 그냥 지갑, 시계 같은 것들이다. 종합하자면 작고 조그마한, 가죽이나 스테인리스로 만든 튼튼해 보이는 물건. 이왕이면 계속 반질반질하거나 반짝반짝거리는 걸로 가지고 다니거나, 아니면 유리병에라도 넣어 책상 앞에 죽 나열해 놓고 싶다... 만 세상 일이라는 게 그렇게 말처럼 되지 않는다. 여튼 개인 기준이지만 발란스가 좋았으면 좋겠는데 은근히 그런 게 별로 없다. 나쁘진 않지만 가죽이 좀 얇아 보이고, 저런 식으로 고정하는 방식은 나중에 못생기게 늘어난다. 그리고 열쇠가 메달리는 부분이 조잡해 보인다. 나름 좋은 가죽인지(그렇게 믿고 싶다) 65불이나 된다. Billybirk(링크). Brooks .. 2011. 11. 9. SK-II 남성용 에센스 30ml 구하는 방법들 원래는 30대 이상 여성용으로 고효과 에센스를 중심으로 나온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세월이 흘러흘러 어느덧 우리나라에서는 임수정이 광고 모델로 나오는 것처럼 20대 부터 시작해 광범위한 타겟층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이 되었다. 참고 : SK-II의 역사 30여년 전 일본의 어떤 과학자가 일본 사케 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매우 부드럽고 젊은 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시작된다. 몇 년간의 연구 끝에 Pitera라는 내츄럴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액체를 추출해 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 1980년에 Max Factor의 일본 지부가 이 물질에 대한 권리를 사들이고 Pitera를 가지고 만든 화장품을 선보인다. 이 화장품은 꽤 성공했고, 고객 충성도도 아주 높았다. Max Factor는 이 라인을 넓.. 2011. 10. 28. 미샤의 슈퍼 아쿠아 워터 서플라이 크림 여름이 지나가면서 이걸로는(스킨과 로션) 안되겠구나 싶어서 수분 크림을 찾아보고 있었다. 뭐 하는 건지는 정확히 몰라도 '수분 크림'이라는 단어는 괜한 기대와 편안함, 신뢰를 준다. 일단 수분이 왕창 들어있다잖아. 간헐적으로 사용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샤넬의 수분 크림과 로고나의 수분 에센스를 사용해봤다. 샤넬 쪽이 본격적인데 하늘색의 크림으로 바르면 따끔따끔한 느낌이 확 돌던 기억이 있다. 로고나 쪽은 여름에 사용하는 로션 대용같은 거라 '수분'의 느낌은 덜했다. 여튼 조금 막 사용할 걸로 뒤져보다가 미샤에서 나온 슈퍼 아쿠아 시리즈가 괜찮았다는 추천을 받았다. 더구나 50ml에 가격은 9,800원. 이거와 똑같은 케이스에 같은 용량으로 영양 크림이 더해져있다는 딥 하이드로 크림이라는 것도 있다. 이걸 .. 2011. 10. 23. 컷스루 - 과도기 블로그가 과도기라 군데군데 조금 너저분합니다. 나름 깔끔하게 떨어져서 읽기가 쉽고 보기도 좋았으면 좋겠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죄송합니다. ^^ 심심하니 요즘 이야기나 잠깐 해봅니다. 아이폰을 iOS 5로 업데이트했습니다. 뭐 이런 저런 기능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특히 노티피케이션 바가 저는 꽤 유용합니다. 가끔 들어가보면 모르고 지나간 메시지나 YTN 속보 같은 게 쌓여있어서 좋더군요. 하지만 클라우드 백업이나 사진 스트림, 캘린더/연락처 클라우딩 싱크 같은 건 안쓰고 있습니다. 캘린더/연락처는 이미 2009년부터 구글이랑 싱크가 되어 있어서 이제 어디 옮기기도 복잡합니다. 언젠가 사용하는 기기의 대대적인 이동이 있을 때나 할 거 같네요. 사진 스트림은 기존에 사용하던 다음 클라우드의 자동 올리기 기.. 2011. 10. 21.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