붑1133 우산의 각 Part들 이런 건 여기에 두면 유용할 때가 있을 거 같아서. 그림 출처는 폭스 엄브렐라의 파트 설명(링크). 이 그림도 참고할 만하다. 프레임 종류에 따라 크게 Tube, Stick, Solid가 있다. 사진이 잘못 올라가서 Solid, Stick, Tube 순. 사진으로 봐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같지만.. 폭스 우산 홈페이지의 FAQ에 의하면 튜브 - 보통 메탈 Shaft와 결합되어 나무 손잡이와 접착해 붙여놓았다. 그러므로 스틱이나 솔리드 타입에는 결합할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손잡이 결합이 가능하다. 스틱 - 핸들과 새프트가 다른 Piece의 나무로 만들어져서 접착한다. 몸통 우드 안에는 핸드메이드 스프링이 들어있다. 솔리드 - 핸들과 새프트가 원피스다. 역시 핸드메이드 스프링이 들어있다. 이 분류는 .. 2012. 8. 23. 명품 업계의 시계, 두 개의 길 옷이나 가방으로 유명한 소위 명품 업계들도 시계를 내 놓는다. 어쨌든 시계는 필수품 중 하나고, 주요 액세서리다. 특히 남자의 경우 딱히 목걸이니 팔찌니 하고 다니는 경우가 여자에 비해 드물기 때문에 그래도 구색을 갖추자는 생각에 시계는 구입한다. 뭐 좀 한다는 사람은 기념이든 자랑이든 고급 시계를 찾게 된다. 하지만 이 업계에는 사실 이미 이걸로만 수십, 길게는 백년이 넘게(최초의 손목 시계는 1868년 파텍 필립이다) 먹고 산 기업들이라는 만만치 않은 진입 장벽이 있다. '하면 된다' 구호 붙여놓고 버선발로 뛰쳐 나가도 당장은 이런 거 못 만든다. 수공업자들이 보다 소규모인 구두 업계와는 다르다. 구두로만 한 획을 그은 회사들도 존재하지만 하청, OEM, 장인 스카우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명품 업체들.. 2012. 8. 22. 타인의 옷장 뭔가 특정 종목을 컬렉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냥 자연스럽게 모이는 것들이 있다. 둘의 양상은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 책을 컬렉팅하는 사람인 경우, 혹시나 그가 르네상스적 지식인이 되어 종합 도서관을 차리려는 거대한 꿈이 있는 게 아니라면(돈도 돈이고) 어떤 특정 분야를 파고 들게 되거나 자신이 닻을 내린 자리 주변을 탐색하게 된다. 이 경우에 흥미를 끄는 부분은 한계 지점에 위치한 컬렉션들이다. 어디로 향하고 있나, 어디까지 가 있나 이런 것들. 하지만 이런 컬렉팅이 아니고 그냥 살다가 책을 가끔씩 보는 취미가 있어서 서점에서 둘러보다가, 아니면 누구한테 이야기를 듣거나 신문이나 잡지의 서평을 보고 구입한 경우에는 그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꽤 재미있는 단편을 보여주게 된다. 물.. 2012. 8. 20. 세면백 오래간 만에 이런 '정통'적인 블로그 포스팅을 한 번. 열대야 시즌에는 체온을 떨어트려 살아남는 데 급급해서 제대로 씻지를 못했는데(ㅠㅠ) 기온이 좀 안정되고 나서 열심히 씻고 세면백도 정리한 김에 써본다. 세면 가방, Wash Bag, Travel Kit 아니면 하나 얻은 Cosmetic Case 등등 여러가지로 부르는데 아무래도 이 명칭에 익숙해서 세면백.. 이게 세면백... 이걸 사고 싶지는 않다. 편하긴 하다. 남성용 일수 가방에서 여자들 코스메틱 케이스 사이의 규격에 여행 등등에 사용하는 화장품 일체 잡동사니를 담는 가방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다 보니까 이렇게 퉁쳐서 부르기가 좀 애매하기는 하다. 물론 좋은 제품들도 있다. 보테가 베네타의 Wash Bag. 말이 워시 백이지 가죽인데 뭘 어쩌라.. 2012. 8. 15. 유니클로 언더커버 마지막 시즌 2012 FW 유니클로 + 언더커버가 이제 마지막 시즌이다. 사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는데 질 샌더의 인상이 너무 강했고, 라이벌들의 콜래보레이션이 베르사체니 마르니니 난리여서 그렇게까지 들썩거리진 않았던 거 같다. 보러 갔다가 괜찮네 생각하고, 진짜 사야지 하고 다시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 싹 치워져 있었다.... 사실 할인 판매 되는 것들 사이에 괜찮은 UU 티셔츠가 섞여 있었는데 사이즈 M이 좀 작았다. 나름 왕창 할인이어서 ㄷㅁㄴ 설명회할 때 입고 가려고 했었는데 ㅎㅎ 여튼 유니클로도 나름 사이즈가 엉망인게 코튼 티셔츠는 L, UT 티셔츠는 M, UU 티셔츠는 L이 나한테 맞는다. 여튼 마지막 시즌이다. 저번하고 같은 백그라운드 타일 이미지인데 공식 사이트는 별로다. 저번의 그 구글맵 패러디.. 2012. 8. 14. 무엇인가가 만들어지는 모습 2 요즘 들어 공장이든 핸드메이드든 뭔가가 만들어지는 모습만 자꾸 찾아서 본다. DIOR의 Miss Dior 가방 Mackintosh 코트 Moulton 자전거 MOULTON BICYCLE COMPANY - MADE IN ENGLAND from WellPlastic Films on Vimeo. 2012. 8. 13. 무엇인가가 만들어지는 모습 SUPER 선글라스 이태리 공장 시카고에 있는 Horween 가죽 공장 NIKE 줌 포스 1에 금칠을 하는 오사무 코야마라는 분 2012. 8. 10. 도미노 2호 구입처 리스트 업데이트 *알라딘 인터넷 서점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도미노 2호 발간과 맞춰 시작했던 전시 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번 1호 전시 때는 매우 추웠는데, 이번에는 매우 무더웠습니다. 다녀가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혹시 이 잡지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http://fashionboop.com/483 를 참고해 주시고, 화면 오른쪽에 보이는 커다란 DOMINO배너를 누르면 오피셜 홈페이지 이동합니다. 판매처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은 몇몇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가린 (효자동) 북 소사이어티 (합정동 - 링크) 아트선재 더북스 (소격동 아트선재 - 링크) 유어-마인드 (서교동 - 링크) 컬리솔 카페 (대흥동 - 링크) 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 (이태원 - 링크) 프롬더북스 .. 2012. 8. 10. 여행 가방 그리고 등등등 저번에 브리프케이스 로망(링크)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서 사실은 트래블 백 로망과 토트백 로망 같은 것도 써야지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귀찮아지기도 하고 약간 시큰둥해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에버노트나 다음 클라우드에 폴더 만들어서 모아 놓은 거 지울라면 나중에 또 쓸까 뭐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 out-dated되고 하는 좋지 못한 순환을 깨 보고자 겸사겸사 잡담 포스팅으로 채워놓기로 해본다. 사실 가장 로망이 있는 건 커다란 트래블 백이다. 트롤리나 트렁크 말고 소프트 트래블 백, 혹은 위크엔더. 회사 다닐 때도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들고 다녔는데 그걸 보는 사람마다 야반 도주할 생각이냐 뭐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실제로 그 비슷하게 되기는 했지만.. -_-). 큼지막한 게 좋고, 큰 만큼 과.. 2012. 8. 9.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