붑1129 캔버스 토트백 에코백, 캔버스 토트백, 캔버스 백 그냥 토트백 등 여러가지로 부른다. 그러므로 이베이든 아마존이든 한 단어만 가지고 이 종류에 해당하는 모든 가방을 볼 수는 없다. 경계도 약간 애매하기는 한데 여튼 지금 말하는 건 캔버스 몸통에 캔버스 손잡이를 가지고 있는 토트백을 말한다. 에코백과의 갈림점은 만든 이의 '태도'라 할 수 있겠다. 요즘 이 가방을 애용하고 있다.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백팩을 좋아하는데 좀 지겹기도 하고, 등도 덥고, 반소매 입으면 그렇찮아도 좁은 어깨가 더 좁아 보이고 등등의 이유 때문이다. 블라블라하는데 등이 더운게 가장 크다. 요즘 사용하는 건 빅토리아(victoria)라는 운동화 만드는 회사에서 이벤트로 받은 거다. 앞면에는 소가 그려져 있는데 드롭박스 사진 폴더 안에는 이것 .. 2013. 6. 25. 여름이다 2, 화장품 여름이다라는 포스팅(링크)에서 바캉스 필수품 몇 가지 이야기를 살짝 했는데 이번에는 화장품... 운동한다고 뭔가 운동스러운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스프레이 자차는 엘지생활건강에서 나온 건데 1+1로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수지가 모델인데 어깨 좀 넓어보이는 사진... 일단 편해서 좋다. 몸에만 뿌리니까 트러블같은 건 모르겠고 마찬가지로 몸에만 뿌리니까 얘가 내 몸에 붙어 뭘 하고 있는 지도 잘 모르겠다. 습관적으로 뿌리고 있는데 다만 밤에 샤워할 때 조금 열심히 해야지 하는 각성의 효과가 있다. 니베아 50은 역시 1+1이라고 샀었다. 아넷사, 비오템, 크리니크 사이를 돌다가 어차피 자차는 잔뜩 가져다가 잔뜩 바르는게 최고라는 마음으로 저걸 구입했고 몸에다가도 바를 려고 했는데 쿨링 선 스프레이가 생기.. 2013. 6. 21. Old Skool, 픽시 사실 잘 모르는 분야라 조사를 겸해 가볍게 정리해 놓는다. 그냥 Old Skool이라고도 하고 Old Skool Track, Old Skool Rider 등등 여러가지 이름들을 쓰는 것 같다. Fixed Gear 자전거 유행 루트는 많이 알려져있다. 자메이카 어딘가 벨로드롬 근처에서 버려진 자전거들을 팔았고, 그걸 가져다가 쓰면서 스트리트에서의 기술들이 발전했고, 그게 뉴욕으로 넘어와서 메신저 등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더라 뭐 이런 이야기다. 자전거는 기본 구조는 거의 똑같지만 소재와 부품이 눈부시게 발전했기 때문에 빈티지 자전거가 큰 의미가 있는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뭐 60년대 포르쉐 이런 걸 열심히 관리해 타는 사람들이 있듯 이 쪽도 비슷할 거다. 기계의 세계란 원래 그런 것. 위 사진은 FREJU.. 2013. 6. 18. The Fragrance Foundation Award, 2013년의 향수들 얼마나 권위있는 상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2010년부터 해왔다. 홈페이지는 여기(링크), 내용은 참고로. 몇 가지 분야가 있는데 다 쓰긴 그렇고 눈에 띄는 것 몇 가지만 옮겨보면. 1. 패키지 부문 남자는 몽블랑의 Montblanc Legend 여자는 발렌시아가의 Florabotanica Balenciaga Paris 2. 소비자의 초이스. 남자는 아르마니의 Acqua di Giò Essenza 여자는 엘리자베스 아덴의 Justine Bieber's Girlfriend 이건 진짜 좋은 건가 팬덤의 승리인가... 여튼 이게 뭐냐 했는데 엘리자베스 아덴 요새 희안한 향수 여러가지 내놓는 듯 하다, 니키 미나즈 흉상으로 된 핑크 프라이데이라는 것도 있다(링크). 3. 마지막으로 Fragrance of the Y.. 2013. 6. 14. 자전거 라이딩 요즘 자전거를 타고 있다. 걷기 - 달리기 - 자전거 욕구가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그 사이에 몇 년 주기로 피트니스에 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일어난다. 딱히 운동이 목적이라기 보다 시련과 고통을 무아지경 속에서 잠시라도 잊고자 함이라고나 할까... 여튼 사실 요즘은 피트니스 센터에 가고 싶기는 한데 중랑천 변에 놓여있는 운동 기구들을 이용해 보기로 하고 자전거로 퉁치고 있다. 자전거를 타다 보니 역시 '도구'에 대한 욕망이 일어난다. 그렇지만 지금 타는 자전거는 기어 고장으로 용을 쓰고 달리면 15km/h로 속도가 유지된다. 대박 느리다. 거기에 대략 30분 정도 쉬지않고 타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40분~50분 사이에 포기하고 쉰다. 그 텀을 늘리는 게 당면 목표다. 그래도 인터넷을 뒤적거리면서 Rapha의.. 2013. 6. 14. 소박한 일용품 쇼핑 이러저러하게 아마존과 페이팔 같은 데 기프트카드나 잔돈이 조금씩 남아있어서 양말이니 물통, 심지어 치실이나 면도날 같은 같은 일용품들도 구입하고 있다. 우선 아마존은 FreeMyApps라는 걸 이용하고 있다. 정말 시간이 남는 분들만 하시는 게 적당하겠지만 여기(링크)를 참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서 아래 링크를 클릭해 이용해 주신다면 감사, 저에게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http://m.freemyapps.com/share/email/444755fa 페이팔은 화면 오른쪽 사이드바에 나와있는 기부(DONAT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신한은행도 있어요. 많이 성원 부탁드립니다!)와 시험삼아 CD를 몇 장 팔아 봤는데 그 잔액들이 조금 남아있었다(CD 판매는 남는 게 하나도 없었음... ㅜㅜ). 아마존은 작.. 2013. 6. 11. BLK DNM의 'Wild' 포스터 시리즈, 지젤 번천 BLK DNM은 스웨덴 디자이너 Johan Lindeberg가 Kellwood 컴패니랑 하는 프로젝트성 데님 브랜드다. 홈페이지는 여기(링크). 텀블러 페이지다. 우선 Johan Lindeberg는 1957년생으로 디젤에서 마케팅 디렉터이자 디젤 US의 CEO로 일했다. 그러다가 1995년 디젤을 나와 J.Lindeberg라는 골프웨어 브랜드를 런칭했다. 제이린데버그는 우리나라 백화점 등에도 매장이 있다. 2007년 다시 미국으로 넘어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만든 패션 브랜드 William Ras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다가 2009년에는 Paris68이라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다. 켈우드는 Rebecca Taylor나 Briggs NY, Jolt같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모회사다. 본사는.. 2013. 6. 9. 네일 에나멜 등등 이야기 네일 에나멜 이야기지만 실사용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상 팁 같은 건 하나도 없다는 말씀을 우선 드린다. 가끔 네일 에나멜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다. 매니큐어를 칠하고 싶은 생각은 거의 없는데 여튼 칠한 거 보면 예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병도 예쁘다. 작은 유리병 속의 저 선명한 컬러라니. 병 만지작거리면 서늘한 감촉도 참 좋다. 기본적으로 미니멀하고 단조로운 걸 좋아하는 터라 네일에 있어서도 요란하게 칠해져 있는 모습은 그다지 선호하진 않는다. (좀 특이한 색의) 단색이 좋고 프렌치 정도까지는 괜찮아 보인다. 펄을 넘어서 그림도 막 그리고 그러면... 차라리 옷을 화려하게 입으라고... 라고 생각은 하는데 칠하는 게 꽤 재미있다고들 하니 물론 내가 어쩌구 저쩌구 할 건 아니다. 그런데 RSS 뉴스를 .. 2013. 6. 2. 쇼스튜디오의 패션 페티시 시리즈 쇼스튜디오에서 꽤 오래 전부터(1년은 넘은 거 같다) 패션 페티시라는 제목의 시리즈를 올리고 있다. 오늘 나온 칼리 크로스 메인 모델의 Love Me에 투덜투덜 악평을 하긴 했지만(링크)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비디오 뿐만 아니라 사진, 소설 등의 형태로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시리즈를 이어 나가고 있다. http://showstudio.com/project/fashion_fetish 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라텍스 옷을 입는 과정을 보여준 Atsuko Kudo에 대한 이야기를 예전에 이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다. 이외에 캡쳐 사진 등도 꽤 올렸던 거 같은데 아마도 트위터였겠지... http://fashionboop.com/580 기존에 쇼스튜디오가 하던 걸 생각하면 좀 더 모나고 과감하게 나가도.. 2013. 5. 21.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