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763 구두 관리법 5가지 이런 이야기는 사방에 널려있고, 잡지 부록으로도 매번 나오고, 인터넷에도 널려있고, 사실 내용보면 다 아는 거지만 그래도 대부분 잘 안한다는 특징이 있다. 어쨋든 유용한 정보도 남겨놓고 싶은 욕심에 permanent style에 Five Tips on Shoes가 실렸길래 가볍게 나열해 본다. 1) 매일 신지 말 것 - 하나를 계속 신는 것과 둘을 돌아가면서 신는 걸 비교해 보면 돌아가며 신는 게 더 오래간다. 산수가 이상하게 보여도 사실이 그렇다. 2) 슈트리를 사용할 것 - 예전에는 구하기 힘들었는데 요새는 ABC 마트에서도, 무인양품에서도, 아니면 그냥 마트나 다이소에서도 판다. 비쌀 수록 좋은 제품일 확률이 높겠지만, 사용하는 구두의 가격대를 가늠해 구입하는 게 올바른 소비 태도가 아닐까 싶다. .. 2011. 6. 8. 펜디, 모피, 한강 펜디의 한강 패션쇼는 모피 반대, '명품'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세금, 시민을 위한 휴식 시설 등등등 참으로 많은 이슈들이 녹아 들어가있다. 복잡해서 그냥 생각해 볼만한 것들을 짚고 나가는 정도에서 포스팅을 해 본다. 우선 비슷한 대형 이벤트를 벌인 회사로 프라다가 있다. 트랜스포머라는 이름의 문화 예술 행사를 경희궁에서 개최한 적 있다. 프라다 때도 일었던 논란은 왜 하필 경희궁이냐 이다. 펜디에게도 역시 같은 논란이 있다. 왜 하필 한강의 인공섬, 그렇잖아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강 새빛 둥둥섬이냐는 거다. 만약 이 행사가 학여울의 SETEC이나 코엑스 같은 패션쇼가 보통 열리는 곳에서 이 행사가 있었다면 모피 반대 주의자 말고는 그렇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결과적으로 펜.. 2011. 6. 4. Engineered Garments의 422 자켓 RSS나 홈페이지들을 뒤적거리다가 이렇게 생긴 걸 만나면 보통 멈춘다. 이런 류의 허접하게 생긴 물건들을 내가 참 좋아하나 보다. 1년을 입어도 10년 입은 거 같고, 10년을 입어도 1년 입은 거 같은 컬러의 이 자켓은 2011년 SS로 나온 Engineered Garments의 422라 불리는 자켓이다. 구입하면 어떨까라는 측면에서 디테일하게 바라보자면 팔과 허리 길이의 묘한 비율이 가히 미국옷스럽고, 저렇게 생긴 목 칼라는 나와 극처럼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시보리는 언제나 사랑스럽고, 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커다랗게 다이아몬드형 패치가 붙어있어서 작업복스러움을 양껏 강조한 점이 치밀해서 마음에 든다. mohawk이라는 스토어에서 팔고 있는데 가격은 368불이다. 미국에서 만들었다. 그건 그렇고 .. 2011. 5. 20. 봄 스웨터 ONLY의 2011 SS 면 스웨터. 사진은 포맷 매거진(링크) 봄에는 사실 이런 스웨터를 입어야 한다. 스웨트나 저지, 후드, 코튼, 낡게 헤진 팔 끝, 살짝 두툼한 무게감. 시크하지도 엣지가 있지도 않고, 오히려 약간은 촌티나지만 길고 길었던 겨울의 추위가 끝나고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하면 이런 옷에 카고 팬츠, 그리고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어슬렁거리는 재미가 또 쏠쏠하다. 역시 ONLY의 봄 스웨터와 후드들. 그렇지만 요즘 날씨를 보면 패팅-울 스웨터를 입고 다니다 어느 순간 반소매 티셔츠로 체인지되버리는 것 같다. 이런 옷을 아우터로 입을 수 있는 건 정말 한 순간이고, 그 순간을 캐치하기도 무척 어렵다. 주춤주춤 하다가 시즌 자체가 사라져버린다. 2011. 5. 10. 존 롭 Ltd와 SA 예전에 Hermes(에르메스)의 John Lobb(존 롭)에서 새로 런칭한 Sprits of Capitalism에 대해서 쓴 포스팅을 한 적 있다. http://fashionboop.tistory.com/120 존 롭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현재 두가지가 있고 이 블로그에서는 편의상 '에르메스의 존 롭'과 좀 더 비싼 '영국 존 롭'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둘의 관계에 궁금한 점들이 있어서 시간이 난 김에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봤다. John Lobb Ltd는 1849년에 존 롭에 의해 만들어졌다. 존 롭은 에드워드 7세가 왕자이던 시절에 그의 구두를 만들었고 그때 처음으로 Royal Warrant(로열 워런트)를 얻었다. *로열 워런트 - 로열 워런트는 The Queen(엘리자베스 2세), Th.. 2011. 5. 8. Pro-Keds의 Royal Plus Hi Washed Twill 써놓고 보니 운동화 이름이 참 길다. 케즈의 한국 런칭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을 한 적 있다. http://fashionboop.tistory.com/127 저번에는 대충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자세히 Pro-Keds(프로 케즈) 쪽을 살펴보겠다. 프로 케즈의 컨버스 라인은 크게 4가지가 있다. Royal, 69er, Royal Plus, Royal CVO다. 차례대로 사진을 보면 아래와 같다. Royal 69er Royal Plus Royal CVO 이렇게 네 가지다. 여기서 Royal와 69er는 Hi와 Lo버전이 있고, Royal Plus에는 Hi, Royal CVO에는 Lo만 있다. 이렇게 하면 6가지 종류다. 그리고 여기서 재질에 따라 또 나뉜다. Canvas, Twill, Washed .. 2011. 5. 8. 에르메스, Gaultier의 관계 끝 Hermes(에르메스)를 이끌던 선장 Jean-Luis Dumas(장 루이 뒤마)가 작년에 세상을 떠난 후 에르메스 내부적인 구조적인 변화가 드러나고 있다. 에르메스는 1999년부터 다른 디자이너 하우스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대표적인 타자 중 하나가 Jean Paul Gaultier(JPG)였다. 2003년에 JPG주식의 30%를 사들였고 이후 지분을 45%까지 늘렸다. 그리고 JPG는 장 루이 뒤마에 의해 2003년부터 에르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해왔다. 이 시기는 프랑스의 훌륭한 넥타이/스카프 메이커 정도였던 에르메스가, 다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다시 부상하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어쨋든 작년 그가 담당한 에르메스의 마지막 패션쇼에서 JPG는 이미 'love story'가 끝이 났.. 2011. 5. 7. 몰스킨의 필기구, 가방, 여행 용품 유명한 메모장과 다이어리를 만드는 moleskine(몰스킨)이 요새 영역을 여기 저기로 확장하고 있다. 하나는 아이폰/아이패드용 메모장 앱. 아직 버그들이 있어서 불안불안하지만 글쓰기, 사진, 그림 그리기가 꽤 잘 결합되어 있는 재미있는 앱이다. 궁금하다면 여기(링크). 애플 스토어로 가는 링크도 위 페이지 안에 있다. 현재 무료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여기서 소개할 필기구, 가방, 여행 가방 라인 일체다. 이태리 디자이너 Giulio Iacchetti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이미 2011 밀란 살롱 프리뷰에서 스케치가 소개된 적이 있는데(링크), 이번에 뉴욕에서 열리는 ICFF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였다. 지울리오의 스케치. 사진은 위에 있는 링크인 core77.com에서 가져왔다. 아래는 역시 core77... 2011. 5. 4. Illesteva의 Albert 선글라스 Illesteva는 Leonard나 Frieda 같은 레트로 풍의 두꺼우면서도 모던한 선글라스로 나름 인기를 끌고 있다. 시크한 아가씨들이 착용하고 있으면 꽤 멋지다. 홈페이지에 보면 Designed in NY, Handmade in Italy라고 적혀있다. 이번에 새로운 라인으로 Albert가 나왔다. 50년대 헐리우드 스타같았던 예전 모델에 비해 조금 유순한 쉐이프다. 하지만 프레임은 더 두꺼워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Handmade in France라고 한다. 1970년대 프랑스 영화 La Cage aux Folles(새장 속의 광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원래 연극인데 1978년에 영화로 만들어졌다. 간단하게 말해 호모 섹슈얼에 관한 코미디 영화다. 대충 이런 느낌. 좀 더 알고 싶으면 여기를.. 2011. 5. 1.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