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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의 시스터 브룩 자켓 중고옷 열전 카테고리를 만들고 워크 2개, 겨울 워크 1개를 썼고 밀리터리 1개를 옮겨왔다. 흘러가는 방향을 느낄 수 있는데(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역사적이고 일종의 표본이 되는 옷) 이번에는 아웃도어 쪽으로 별 의미없는 옷 이야기. 컬럼비아의 시스터 브룩이라는 자켓으로 별 의미 같은 건 없고 싸고, 상태가 좋았고, 쓸데가 많을 거 같아서 구입한 옷이다. 사고 나서 보니 일본 기획 버전인 듯 하다. 이런 걸 "주어진 스타일링"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뭔가를 고르는 게 아니라 주어졌기 때문에 입고 다니는 룩을 말한다. 매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빨간색 체크 셔츠가 놓여있으면 아 이제부터 빨간색 체크 셔츠를 입게 되겠군... 하는 식이다. 중고옷 열전, 아우터, 내피, 컬럼비아, 옴니히트 이름이 왜 Sister B.. 2021. 9. 12.
옛날 리바이스 이야기 잠깐 요새도 빈티지 온라인 샵 등등 구경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리바이스 쪽 옛날 옷 가격이 확실히 상승했음을 느낀다. 특히 데님 자켓의 상승률이 높은 듯. 옛날 옷 수는 그대로고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것들은 낡고 있는데 찾는 사람들은 꾸준히 있으니 당연한 결론. 비슷한 이유로 피시테일 파카(개파카) 쪽도 가격이 꽤 올랐다. 아무튼 사람마다 원하는 것, 찾는 것, 좋아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 바닥은 일률적인 기준이 있기가 어려운데 그래도 좋아하는 것, 요새도 찾고 있는 것 중심으로 몇 가지 이야기. 일단 501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빅 E 시절은 물론이고 78년 이전은 제외. 즉 66모델 까지는 제외다.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참고(링크). 여기까지는 빈티지 세상이라 약간 다른 시각과 룰이 적용된다. .. 2021. 9. 10.
파리 생제르맹 - 조던, 디올 몇 달 전에 나이키 홈페이지를 뒤적거리는 데 생제르맹 조던 MA2라는 신발이 있었다. 유니폼이야 그렇다 쳐도 왠 조던... 이랬지만 생긴 게 좀 마음에 들어서 괜찮은데 싶었지만 사이즈가 금방 사라졌고 이제는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졌다. 얘네는 항상 이래... 아무튼 그러고 나더니 뉴스에서 메시 이전으로 화제가 되었다. 메시, 음바페, 네임마르... 축구 잘 모르지만 이 이름들은 물론 안다. 메시를 처음 본 건 언젠가 월드컵이었는데(그때 우승은 못했음) 무슨 드럼통 같은 몸을 가진 사람이 엄청 잘하길래 저 분은 뭘까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인상이었는지 다음에 봤을 땐 드럼통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이런 몸 가진 사람들을 보면 옛날 미국 옷 - 어깨폭, 가슴폭은 엄청 넓고 총장은 짧은 - 생각이 난다. 잘 어.. 2021. 9. 9.
필슨의 매키너 크루저 자켓 또 중고옷 열전 이야기다. fashionboop.com 도메인이 약간 엉망이 된 순간부터 오는 분들의 수가 너무나 급격히 줄어들어서 우울해지기도 하고 뭔가 좀 채우다 보면 또 잘 돌아가겠지 하는 등의 생각도 있고 등등의 이유로 중고옷 열전을 열심히 올리고 있다. 언젠가 특정 옷을 검색하다 보면 우리는 만나게 되겠죠. ㅜㅜ 오늘은 필슨의 매키너 크루저다. 날이 쌀쌀해지고 있으니 겨울 옷 이야기. 가끔 이 비슷하게 생긴 옷을 매키너 자켓이라고 부르거나, 크루저 자켓이라고 부르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자주 남겼듯 매키너는 소재의 이름이고(매키너 지방 특산 울), 크루저가 이 자켓의 이름이다. 즉 크루저 자켓인데 매키너로 만들었다. 당연히 틴 클로스로 만든 크루저 자켓도 있다. 그런가 하면 매키너로 만든.. 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