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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IN SEO, 나이키 AVA ROVER 출시

by macrostar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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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서와 나이키 콜라보의 스니커즈 AVA ROVER가 나왔다. 국내 디자이너 중에서는 나이키와 최초의 콜라보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겠다. 앞으로 더욱 확대되겠지. 설명에 의하면 "나이키의 혁신적인 ReactX Foam 솔과 텍스처가 돋보이는 픽셀 디테일 머드가드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인솔에는 협업 로고 락 브랜딩, 뒷꿈치 힐 루프에는 HYEIN SEO의 상징적인 로고가 자리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라고 한다.

 

 

 

6울 5일에 런칭 행사가 있었다. 

 

 

다른 사진은 여기(링크)를 참고.

 

이벤트의 주제는 중첩이었다. 자료를 보면

 

이번 협업의 핵심은 ‘중첩(Layering)’이라는 개념이다.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서 서로 다른 성질의 요소들이 겹치며 만들어내는 고유한 리듬에 주목했다. 서울에서의 이벤트는 나이키(NIKE)와 혜인서(HYEIN SEO)의 AVA Rover 협업을 통해 속도와 느림, 존재와 소멸, 세련됨과 거침, 빛과 어둠처럼 상반된 감각들이 공존하는 서울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재구성하고자 했다. 서로 다른 커뮤니티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유동적인 에너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의 풍경, 픽셀의 디지털 질감과 웨이브의 유기적인 흐름, 흑백 톤의 뚜렷한 대비 등—이 모든 요소들은 하나의 흐름으로 엮이며, 프로그램은 열린 구조로 설계되었다. 

 

FABRICA가 디렉팅한 이번 이벤트는 서울 곳곳을 바이크로 달리며 촬영한 픽셀화된 영상, 서울의 소리를 담은 전형산 작가의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민성식 작가의 믹스셋이 플레이 되는 차량 기반의 사운드 시스템, 구도심과 신도심을 동시에 비추는 현장 CCTV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각각의 요소들은 단단한 구조 안에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스치고, 겹쳐지고, 흐르는 감각적 경험을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하나의 ‘서울적인 상태’를 구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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