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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614

마틴 마르지엘라가 예술가로 돌아온다 마틴 마르지엘라가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기사(링크)에 의하면 파리의 Lafayette Anticipations gallery(링크)에서 4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Martin Margiela라는 제목의 전시를 연다. 미공개 사진, 조각, 작품 등이 나온다고 한다. 패션을 다시 할 생각이 없는 거 같긴 한데.. 아무튼 이 소식을 들으니 패션에서 예술가로 거의 비슷한 타입의 전환 헬무트 랑이 생각난다. 그런 김에 살짝 비교를 해 보면 헬무트 랑 1956년 생 1977년 최초 맞춤 스튜디오 비엔나에 오픈 1979년 부티크 오픈 1984년 첫번째 컬렉션 개최(남성복은 1987년) 1986년 브랜드 헬무트 랑 런칭 2005년 브랜드 나옴, 패션계 은퇴 은퇴후 예술가로 활동 마틴 마르지엘라 1957년 생 19.. 2021. 1. 5.
언더커버가 30주년 기념 제품을 내놨다 준 다카하시의 언더커버가 30주년을 맞이했다. 브랜드 런칭이 1990년, 니고와 함께 한 노웨어 입점이 1993년, 도쿄 컬렉션 첫 참가가 1994년이었다. 참고로 후지와라 히로시, 준 다카하시, 니고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있는 꽤 재미있는 패션에 관련된 번역 도서가 2021년 초에 출간될 예정이니 부디 많은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이렇게 30주년을 맞이했고 기념 제품들이 나왔다. 이것들은 이미 판매하고 있고(링크) 아래는 나올 예정인 듯 하다. 저 즈음의 일본 패션 디자이너들 총 출동 분위기가 좀 있군. 언더커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5개 브랜드(솔로이스트, 프래그먼트, 사카이, N.헐리우드, Kolor)가 언더커버의 가죽 슬리브 다운 재킷의 재해석 버전을 내놓는다. 니고가 없긴 하다. 언더커.. 2020. 12. 30.
로에베와 토토로 로에베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토토로 캡슐 컬렉션을 내놨다. 제품이 꽤 다양한데 백팩, 토트백, 크로스백, 지갑, 몇 종류의 옷 등등이다. 로베에니까, 가죽 가방에 그려져 있는 건 프린트가 아니다. 토토로니까 기본적으로 귀엽게 생긴 프린트가 들어있는 건 당연하겠지만 좀 지나치게 귀엽다. 초록색, 하늘색, 노란색 미니 핸드백을 보고 있자니 어린이 용품샵에서 아이들을 홀리고 있는 바로 그것들이 생각난다. 말하자면 어린이 굿즈를 로에베 특유의 최고급 소재와 기술로 복원해 냈다. 어린이 대상은 아닌데 어린이를 꿸 수 있긴 할 거 같다. 어린이 대상의 하이 퀄리티 패션 이런 부분에 마음이 약간 복잡 미묘한데 이 지나친 공들임을 어떻게 봐야할 지 잘 모르겠다. 물론 귀엽게 생기긴 하다. 아무튼 이런 건 얼마 전 올렸던.. 2020. 12. 28.
구찌 + 노스페이스의 제품 이미지들이 올라왔다 예고되어 있던 구찌 + 노스페이스의 제품 이미지들이 올라왔다. 처음 등장했던 캠핑 영상의 확장판이다. 화려할 거라 대충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화려하다. 다운, 마운틴파카, 베스트, 점프슈트, 볼링 스커트, 하이킹 부츠, 텐트, 슬리핑 백, 백팩과 웨이스트백 등등으로 제품군도 상당히 다양하다. 거의 모든 제품이 노스페이스의 70년대 제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상당히 흥미진진한 컬렉션이 될 듯. 신고있는 구두들이 이상하다는 지적이 있다. 보면 샌들, 로퍼 이런 것들을 신고 있는데 어떻게 저기에 올라갔을까. 헬기 같은 거 타고 가라는 걸까... 202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