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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역은 한 짐 가득 짊어진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습니다. 제주시에서 한라산 정상이 보이는 게 드문 일이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아래서 열심히 봤습니다만 구름 사이로 조금씩만 보여주다가 결국 못봤습니다. 하지만 막상 하늘에 떠서 보니 보이더군요. 모 제주도민에게 그다지 신빙성은 없어 보입니다만 그거 보면 운이 좋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인게 세상 사는거 아닐까 싶은 마음에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한 명이라도 운이 좋아진다면 그걸로 되는 거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2011. 9. 10.
MS 익스프레스 마우스의 디자이너 마우스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가지다. 세밀한 동작을 우선시하는 사람도 있고, 미래적인 디자인이나 화려한 겉모습을 우선시 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두가지 기본적인 기준이 있는데 성능은 고만고만해도 별 상관이 없는 대신에 고장이 잘 안나야하고 뭐니뭐니 해도 생김새가 마음에 들어야 한다. 일단 마우스라는 건 컴퓨터로 뭘 하든 항상 보고, 만져야 하기 때문에 영 시덥잖게 생기면 아무래도 기분이 안 좋아진다. 생긴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드는 마우스는 애플에서 나온 애플 마우스다. 원래 이름은 마이티 마우스였는데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마우스에 대해서는 예전에 올린 포스팅도 있다. http://macrostar.tistory.com/35 이 마우스는 하지만 비싼 가격과 더불어 결정적인 문제가.. 2011. 9. 8.
타이멕스 x Beams의 Retro Camper 35주년 기념 모델 등장하는 이름들이 많으니 하나씩 이야기 해 보자. 우선 타이멕스. 개인적으로 타이멕스의 성능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군 입대할 때 타이멕스의 인디고 시계를 가져갔었는데 그야 말로 부품 하나 하나로 분해가 되 버렸었다. 훈련소에서 시간을 아는 건 무척 중요한 일인데 그것 때문에 조금 고생을 했었다. 그냥 2만원 짜리 카시오나 돌핀을 사올 걸 하며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그러고나서 또 타이멕스를 샀다. 전자 시계를 하나 샀다가 분실했고, 그 다음은 캠퍼다. Camper, 위 제목에 나오는 이름이다. 지금도 쓰고 있는 타이멕스의 캠퍼. 원래는 NATO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나일론 줄로 된 끈이었는데 그게 너무 불편해서 집에서 굴러다니던 시계줄과 바꿨다. 처음에는 며칠 하다가 색 맞는 걸로 .. 2011. 9. 7.
YSL vs 루부탱 그 결과 http://fashionboop.com/207 위 포스팅에서 루부탱이 YSL에 구두 밑 바닥을 레드로 칠하는 건 루부탱의 고유 상징이기 때문에 쓰지 말라는 이유로 소송을 걸었다는 포스팅을 올린 적 있다. YSL은 우리가 먼저 했어 이것들아, 라는 답변을 보냈었다. 요즘 너무 부산해 날짜가 좀 지났지만 8월 10일에 그 결과가 나왔다. 빅토 마레로 판사는 크리스찬 루부탱에게 레드 솔을 트레이드 마크로 쓸 권리는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루부탱은 사실 2008년에 미국 특허청에서 빨간색 바닥에 대한 상표권을 획득했었는데 그걸 취소할 수는 없다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 이유는 판사가 양측 변호사를 불러 따로 설명하기로 했단다. 마레로 판사는 판결에서 "패션 산업의 활기찬 경쟁 속에서 컬러는 장식적이고 .. 2011. 8. 31.
패션붑닷컴 도메인 구입 패션붑이라는 이름으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벌써 4년차입니다. 하지만 사실 2007년 말에 처음 등록만 해놓고 있다가 2010년 7월부터 조금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했지요. 여기저기 다른 곳에 방황도 하다 정착했으니까요. 그러니까 1년이 지난 거군요. 근래 약간 변화를 줄 만한게 없을까 하다가 도메인을 등록했습니다. Fashionboop.com이에요. 한글로 하면 패션붑닷컴해서 5글자로 발음도 간단한데 영어로 보니 15글자나 되네요. 뭐 그런거죠. 사실 텍스트큐브나 워드프레스 중에서 설치형으로 갈 생각이 좀 있었고, 더구나 우분투가 설치되어 있는 남는 노트북이 하나 있는데 아예 서버를 만들어 버릴까 하다가 요즘 약간 부산하기도 하고, 제 미천한 컴퓨터 실력에 사용법 익히는 법도 생각보다 복잡.. 2011. 8. 29.
Poler의 1인용 텐트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Poler라는 회사에서 나온 1인용 텐트를 발견했다. 1인용 텐트라는 것도 있구나하고 검색을 해보니 이미 많은 모델들이 나오고 있고, 네이버 지식인 이런 곳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걸 알았다. 혼자서 캠핑다니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나보다. 요즘은 캠핑하면 콜맨, 콜맨하면 초록색 뭐 이런 공식이 성립하는 분위기인데(이번에 휴가다니며 느꼈는데 캠핑장은 콜맨의 승리다), Poler의 사이트를 돌아다녀보니 대부분 오렌지 색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오히려 신선하다. 네덜란드 축구팀의 팬이라면 금상첨화일 듯. 로고가 가늘게 뜬 눈이라 약간 무섭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무게가 2kg 정도 밖에 안된다. 170불. 물론 2인용 텐트도 나온다. http://www.polerstuff... 2011. 8. 27.
커피 민트향 바디 클렌저 Wash with JOE 세수할 때는 그래도 클렌징 폼을 꼭 사용하는 편인데, 솔직히 바디 클렌저는 좀 귀찮다. 따로 챙기는 것도 귀찮고, 대부분 액체라 비벼서 거품 만드는 것도 귀찮다. 비누의 경우에는 고체를 문질러 거품을 만드는 과정이 좀 더 확실하게 보이는 데 액체는 자꾸 어딘가 흘릴거 같다. 또 중간에 거품이 모자랄 때 보충하는 과정도 번거롭다. 그래서 여러 바디 클렌저에 도전해 왔지만 지금은 그냥 비누를 사용 중이다. 원래는 도브와 다이얼 비누를 애용해 왔는데 얼마 전에 Aesop에서 나온 좋은 비누가 하나 생겨서 요즘엔 그걸 사용한다. 이와 비슷한 게 바디 로션이 있다. 이렇게까지 챙기는 건 정말 무리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난다. 바르는 범위가 넓은 점도 힘들고 손이 끈적끈적해지는 것도 기분 나쁘다. 그래서 이 쪽.. 2011. 8. 24.
마라도 여행 후기 가기가 어렵긴 하지만 참 멋진 곳이었기에 몇 장 더 올려봅니다. 다시 가볼 날이 있겠죠. 한 번으로는 조금 아쉽네요. 선착장 바로 옆 등대 마당에서 본 바다 파출소 마라도 해안, 물 속에서 놀고 그럴 분위기는 전혀 아니다. 마라도 해안 마라도 해안 가파 초등학교 마라 분교. 학생수 3명, 선생님 1명이라고. 학교가 예쁘다. 뒤로 보이는 건 자장면 집. 마라도 해변, 여기도 선착장 분위기. 자장면을 사 먹으면 카트 자동차로 마라도 한바퀴 돌면서 설명을 해 주는데 그에 따르면 마라도에 선착장은 두 개로 계절에 따라 사용한다. 주민은 40명 가량이고 제주도에서 출퇴근으로 오는 사람이 40명 정도라고. 배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풍경. 2011. 8. 22.
수영복 이 수영복이 생긴 지 10년 쯤 된 거 같다. 딱 봐도 수영하자고 만든 게 아니라 뒹굴뒹굴 놀자고 만든 게 분명해 보이는 이 수영복은 하지만 10여 년을 그저 옷장 속에서, 그것도 비닐에 밀봉된 채 뒹굴고만 있었다. 그간 이용해 본 건 딱 한 번, 2005년 쯤인가 을왕리 해수욕장이었다. 그러다가 올해 두 번을 연속 필드의 최전방을 뛰게 되었다. 필드 테스트의 결과는 나쁘지 않다. 좋은 점은 별 건 없고 지퍼가 달려있는 주머니가 달려있다는 점. 사진은 형편없지만 꽤 예쁜 색이라 마음에 든 다는 점이 Additional 포인트 되겠다. 여튼 기약은 없지만 언젠간 쓸 지 모르니 이런 수영복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게 결론이다. 201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