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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용 그리고 다른 것들 1. 이 포스팅에서는 발전소(링크) 타입의 잡담을 할 생각이다. 2. 벌써 몇 달 지나긴 했는데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 들 중 몇몇에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었다. 아무래도 저자나 저자가 참여하는 사이트를 구독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지나치는 것들을 다 외우진 못하므로 잘 모르겠다. 뭐 이런 게 있구나 했는데 요새 FMA(링크) 덕분에 남아도는(정도까진 아니지만, 여하튼 확보되어 있는) 아이튠스 계정의 잔액으로 책이나 살까 싶어서 아이북스 스토어를 뒤적거리는 데 이 책이 있었다. 얌전한 아이북스 스토어에서는 저 제목으로 하면 안 나오고 F**K Yeah Menswear라고 해야 한다. 대부분의 패션 관련 책들은 그림책이라 아이패드 전용으로 나오든지, 아예 없든지 하는데 이건 왜 있나 싶어서 일단.. 2013. 1. 24.
도미노 3호 발간 파티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도미노 3호 발간 파티가 로라이즈에서 있었습니다. 뭐 이런 사진 밖에 찍은 게 없어서 -_- 괜저님(http://gwenshiri.egloos.com)이 찍은 사진 몇 장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로만 래더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민기님 블로그와 피리님 텀블러에 올라와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kissmy1221/130157194019 http://pheeree.tumblr.com/post/40930750063/domino-3-roman-ladders-equilibristic-circus-skill 책 판매는 이전과 비슷하게 응당 들어갔을 법한 몇몇 오프서점에는 들어갔습니다. 예전 2호 판매처 리스트와 북소사이어티 링크도 참조해주세요. fashionboop.com/4.. 2013. 1. 20.
도미노 03 발간 기념 파티가 있습니다 기어코 2012년을 넘기고 말았지만 도미노 3번째 에디션이 나옵니다. 표지는 도미노 동인이기도 한 404의 정세현씨 입니다. 발간 파티가 이번 주 토요일이라 좀 급한 감이 있지만 원래 이렇게 돌아가는 게 사는 겁니다. 다음 뮤직에서 404를 확인하세요 - http://goo.gl/ZX0d8 앞표지와 뒷표지. 이번 호에 참가한 분들. 3호에도 2호에 이어 토트백이 나옵니다. 꼭 오셔서 확인하시길~ 3호 발간 기념 토크 & 포트럭 파티 "어서와... 처음이지?"가 2013년 1월 19일 오후 5시 문래동 로라이즈에서 있습니다. 로라이즈 위치는 여기(링크)를 확인하세요. 2호선 문래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참여한 멤버들이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 발표가 있고, 이후 파티가 있을 예정입니다. 도.. 2013. 1. 17.
도미노 03이 이번 주말에 나옵니다 벌써 두 번이나 예고편 비슷한 글을 올렸습니다. 약간 미뤄졌지만, 더 좋고 재미있는 내용이 담기기 위해서였다고 이해해 주시길. http://fashionboop.com/634 http://fashionboop.com/640 이번 주말 정도에 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적어도 다음 주에는 틀림없이 서점에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들은 약간 더 미뤄질 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몇 가지 더 추가될 지도 모르겠지만 판매처에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책이 나오면 또 올리죠. 데이빗 보위도 새 앨범을 내는 2013년에, 세상에 누군들 바쁠 게 있겠습니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오른쪽에 커다랗게 DOMINO라고 적혀있는 링크를 누르면 홈페이지가 나오고 거기에 표지와 약간 업데이트된 목차 등을 볼 수 있습니다. 2013. 1. 15.
1. dark level의 단편 영화 UTOPYA 1. dark level은 이런 곳(링크). Bandibloom이라는 크리에이티브 듀오가 전개하는 브랜드로 홈페이지에는 2012 FW부터 올라와있다. 시즌마다 영화도 하나씩 내놓고 있다. 전반적으로 옷도, 자기 소개도, 영화도 좀 어설프고 뭐 그러하다. 하지만 2013 LFW 남성복 컬렉션이 시작한 이후 할 말도 별로 없고 그런 관계로 올려본다. 혹시나 1. dark level의 열렬한 지지자라고 해도 린치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는거고. 이런 류의 브랜드가 불러 일으키는 일종의 '교훈' 몇 가지가 있는데 나중에 시간이 나면 천천히 이야기해 보겠다. 2013. 1. 11.
우아한 찻잔 일요일 모처에서(내꺼 아님). 아무래도 울긋불긋한 꽃무늬나 파란색 선으로 된 하얀 찻잔들이 언제나 인기가 많기는 하지만 이런 타입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녹스 빈티지. 2013. 1. 6.
하마사키 아유미의 드레스 '삼인방' 하면 이제 무슨 민담집에 나오는 전설 같은 기분이 드는 명칭이기는 하지만 이들 중에 하마사키 아유미는 말하자면 어딘가 정감이 가는 데가 있다. 뭐랄까, 내가 이 바닥의 왕이야 + 양키 + 은근 시골 여자아이 같은 것들이 적절하게 잘 섞여 있다고 할까. 대체 왜 홍백가합전에 여태 나가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는데(나갈 필요가 전혀 없잖아), 생각해보면 이런 포멀하게 짜여진 어색한 자리에 굳이 나가서 자리를 빛내줘야지 하는 마인드 자체가 또한 이 분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더구나 저렇게 신나하고 있다니. 노래 끝나고 록키처럼 한 손을 번쩍 위로 들어 올리며 함박 웃음을 짓는 거 보고 살짝 놀랐다. 옷에 힘을 빡 냈길래 여기에 올려본다. 저 분은 나이가 들 수록 저런 옷에 몰두하고 있다. 2010년.. 2013. 1. 5.
이것은 다른 이들의 뜻과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조금 미뤄지고 있는데 분위기를 이어나가자는 뜻에서 덧붙여 봅니다. 다만 제목 그대로입니다. 표지모데ㄹ 촬영은 김아영(작가 소개는 아트뉴스에서 - 링크), 모델은 정세현(404, 소개는 krrr에서 - 링크). 2013. 1. 3.
GQ의 고담 폰트 1. 샤넬이 로고나 이벤트 등에 쓰는 폰트는 꽤 예쁘다. 기업용 로고로 쓰는 거니 자기들이 만든 폰트겠지만 이게 무슨 폰트냐에 대한 이야기가 꽤 많이 있다. 찾아보면 CommonWealth 유틸리티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 이 비슷한게 들어있다는 말이 있다. 보면 Chanel Gras C21 Et Plus라는 이름이고 Font 63이라고 되어 있다. 뭐 그냥 비슷한 게 아닐까 싶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이런 데서 쓰는 것들은 대부분 자기들이 의뢰해서 자기들만 쓰든지, 아예 그리든지, 있던 거 고쳐 쓰고 그러기 때문에 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2. 오바마 캠프에서 2008년 선거 운동에서 CHANGE라는 슬로건을 사용할 때 폰트가 샤넬과 비슷한 분위기다. 하지만 이 폰트는 샤넬이 아니라 Gotham이다. 고.. 201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