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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발은 발의 곡선을 따라 덮는 형태를 패턴을 만들어 잘라 붙이는 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어퍼, 솔 등으로 구성된 전체적인 구조는 비슷함.
이런 구조가 만들어 지기 훨씬 전에는 일체형 제작이었다. 예를 들어 크롬프.
우리의 전통 신발도 입체적 사이드의 완성과 밑창으로 이뤄진 익숙한 신발 제조 방식과 같았고 아래 나막신 처럼 더 원시적인 구조는 일체형 생산이었다.
아무튼 이런 익숙한 구조가 과연 어떻게 바뀔 건가 인데 아무래도 초기의 일체형 생산 구조로 회기할 가능성이 높을 거 같다. 크록스처럼 찍어내는 방식과 3D 프린트 방식의 발전이 꽤 빠르기 때문이다.
찍어내는 방식은 지우개 느낌... 을 지우기가 어렵지만 3D 프린트 방식은 조금 더 복잡한 모습을 구현할 수 있다.
나이키는 에어와 3D 프린팅을 결합한 Max 1000을 내놨다.
이 이야기는 뭐냐면 커다란 신발의 감각에 미리 익숙해지는 게 좋을 거 같다는 것.
이런 큰 흐름에서 보자면 크록스는 전환점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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