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55 여름이다 2, 화장품 여름이다라는 포스팅(링크)에서 바캉스 필수품 몇 가지 이야기를 살짝 했는데 이번에는 화장품... 운동한다고 뭔가 운동스러운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스프레이 자차는 엘지생활건강에서 나온 건데 1+1로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수지가 모델인데 어깨 좀 넓어보이는 사진... 일단 편해서 좋다. 몸에만 뿌리니까 트러블같은 건 모르겠고 마찬가지로 몸에만 뿌리니까 얘가 내 몸에 붙어 뭘 하고 있는 지도 잘 모르겠다. 습관적으로 뿌리고 있는데 다만 밤에 샤워할 때 조금 열심히 해야지 하는 각성의 효과가 있다. 니베아 50은 역시 1+1이라고 샀었다. 아넷사, 비오템, 크리니크 사이를 돌다가 어차피 자차는 잔뜩 가져다가 잔뜩 바르는게 최고라는 마음으로 저걸 구입했고 몸에다가도 바를 려고 했는데 쿨링 선 스프레이가 생기.. 2013. 6. 21.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를 둘러싼 소문 오래간 만에 패션계 가십 이야기. 루이 뷔통의 마크 제이콥스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스타일라이트에 따르면 LVMH와 니콜라스 사이에 serious한 대화가 오고 갔다고 한다(링크). 이 소문은 마크 제이콥스가 코치로 갈 지도 모른다는 소문과 맥락을 함께 한다. 물론 이런 소문들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코치에는 멀버리의 엠마 힐이 갈 수도 있고(링크), 마크 제이콥스는 LVMH와 재계약할 수도 있다. 루이 뷔통 -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조합은 지금 조합과는 많이 다르긴 하지만 리뉴가 필요하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발렌시아가에서 가지고 있던 문제점(PPR에 의하면 가방이 안 팔린다)에 그다지 변동 사항이 없다는 게 문제인데,.. 2013. 6. 19. Old Skool, 픽시 사실 잘 모르는 분야라 조사를 겸해 가볍게 정리해 놓는다. 그냥 Old Skool이라고도 하고 Old Skool Track, Old Skool Rider 등등 여러가지 이름들을 쓰는 것 같다. Fixed Gear 자전거 유행 루트는 많이 알려져있다. 자메이카 어딘가 벨로드롬 근처에서 버려진 자전거들을 팔았고, 그걸 가져다가 쓰면서 스트리트에서의 기술들이 발전했고, 그게 뉴욕으로 넘어와서 메신저 등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더라 뭐 이런 이야기다. 자전거는 기본 구조는 거의 똑같지만 소재와 부품이 눈부시게 발전했기 때문에 빈티지 자전거가 큰 의미가 있는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뭐 60년대 포르쉐 이런 걸 열심히 관리해 타는 사람들이 있듯 이 쪽도 비슷할 거다. 기계의 세계란 원래 그런 것. 위 사진은 FREJU.. 2013. 6. 18. The Fragrance Foundation Award, 2013년의 향수들 얼마나 권위있는 상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2010년부터 해왔다. 홈페이지는 여기(링크), 내용은 참고로. 몇 가지 분야가 있는데 다 쓰긴 그렇고 눈에 띄는 것 몇 가지만 옮겨보면. 1. 패키지 부문 남자는 몽블랑의 Montblanc Legend 여자는 발렌시아가의 Florabotanica Balenciaga Paris 2. 소비자의 초이스. 남자는 아르마니의 Acqua di Giò Essenza 여자는 엘리자베스 아덴의 Justine Bieber's Girlfriend 이건 진짜 좋은 건가 팬덤의 승리인가... 여튼 이게 뭐냐 했는데 엘리자베스 아덴 요새 희안한 향수 여러가지 내놓는 듯 하다, 니키 미나즈 흉상으로 된 핑크 프라이데이라는 것도 있다(링크). 3. 마지막으로 Fragrance of the Y.. 2013. 6. 14. 자전거 라이딩 요즘 자전거를 타고 있다. 걷기 - 달리기 - 자전거 욕구가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그 사이에 몇 년 주기로 피트니스에 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일어난다. 딱히 운동이 목적이라기 보다 시련과 고통을 무아지경 속에서 잠시라도 잊고자 함이라고나 할까... 여튼 사실 요즘은 피트니스 센터에 가고 싶기는 한데 중랑천 변에 놓여있는 운동 기구들을 이용해 보기로 하고 자전거로 퉁치고 있다. 자전거를 타다 보니 역시 '도구'에 대한 욕망이 일어난다. 그렇지만 지금 타는 자전거는 기어 고장으로 용을 쓰고 달리면 15km/h로 속도가 유지된다. 대박 느리다. 거기에 대략 30분 정도 쉬지않고 타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40분~50분 사이에 포기하고 쉰다. 그 텀을 늘리는 게 당면 목표다. 그래도 인터넷을 뒤적거리면서 Rapha의.. 2013. 6. 14. Isabel Marant + H&M 이미 알려졌다시피 H&M의 새로운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이자벨 마랑이다. 물론 가격대와 소재, 디테일의 차이는 있겠으나 둘이 가는 방향에 비슷한 점이 꽤나 있는 편이라(유니클로 - 이자벨 마랑, 질 샌더 - 이자벨 마랑 식으로 비교해 보면 눈에 확 들어온다) 그게 합쳐져 새로운 무엇인가가 나타날 지, 아니면 서로에게 파묻혀 버릴 지 나름 기대가 된다. 결과가 값싼 이자벨 / 비싼 이자벨이라면 물론 곤란하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비록 SPA와의 컬래버레이션이지만 이자벨 마랑이라는 이름이 달린 최초의 남성복이 나오게 되었다. MARNI 등 남성복 라인이 없는 회사의 컬래버레이션에서 그런 결과물을 이미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떠밀리듯 나오는 데뷔 컬렉션은 역시 뭘 하려나 궁금해진다. 여하.. 2013. 6. 12. 소박한 일용품 쇼핑 이러저러하게 아마존과 페이팔 같은 데 기프트카드나 잔돈이 조금씩 남아있어서 양말이니 물통, 심지어 치실이나 면도날 같은 같은 일용품들도 구입하고 있다. 우선 아마존은 FreeMyApps라는 걸 이용하고 있다. 정말 시간이 남는 분들만 하시는 게 적당하겠지만 여기(링크)를 참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서 아래 링크를 클릭해 이용해 주신다면 감사, 저에게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http://m.freemyapps.com/share/email/444755fa 페이팔은 화면 오른쪽 사이드바에 나와있는 기부(DONAT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신한은행도 있어요. 많이 성원 부탁드립니다!)와 시험삼아 CD를 몇 장 팔아 봤는데 그 잔액들이 조금 남아있었다(CD 판매는 남는 게 하나도 없었음... ㅜㅜ). 아마존은 작.. 2013. 6. 11. 유니클로 + 스포츠 유니클로 + 스포츠하면 역시 이 분이 생각난다. 티, 바지, 양말, 운동화의 조화가 아니 요즘 세상에... 라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올 거 같다. 하지만 또 그럼에도 싱글벙글하고 있는 거 보면(이번 프랑스 오픈에선 나달에게 져버렸지만) 앞뒤좌우가 다 컨셉이 맞으니 나쁠 건 또 뭐 있나 싶다. 알게 뭐야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매력이고 또 상콤한 패션들 사이에서 눈에 확 들어오기도 한다. 유니클로는 저번 4월에 골퍼 아담 스콧과 계약을 맺었다. 원래 오른쪽 가슴 벤츠 마크만 달고 다녔었는데 이제 하나가 더 붙는다. 옷이야 뭐 조코비치와 별 다를 게 없는 유니클로 폴로티셔츠다. 만약에 올림픽 유니폼을 유니클로가 하게 되어 개막식에서 츄리닝같은 져지 자켓을 입은 대규모 선수단의 행진이나 저런 티셔츠를 입은 팀의 경.. 2013. 6. 9. 여름이다 눈에 걸리는 것들. 비치타올은 하나 있으면 참 요긴하다. 더구나 이런 초록색 완전 좋아한다. 약간 더 진한 파버 카스텔의 초록색을 선호하긴 하지만 타올은 이 정도가 적당할 거 같다. SaturdaysNYC라는 곳에서 판매하고(링크) 55불. 이거 말고 몇 가지 더 있는데 짙은 핏빛 로고 타올도 마음에 든다. 사이트 뒤적거려보니 토트도 몇가지 있는데 도트 무늬 콜레트 토트가 비치 토트로는 더 적당할 거 같지만 이건 영 내 거 같아보이지가 않는데 싶은 남성이라면 Cory Tote도 괜찮아보인다. 95불. VANS가 만들었고 J.CREW에서 판매한다. 금빨끈이네. 60불. 남자 바다 수영복은 이 정도가 좋은 듯. 요새 무릎까지 내려오는 수영복형 반바지들이 꽤 많은데 그런 건 '수영복을 입기는 좀 그렇지만 수영.. 2013. 6. 9. 이전 1 ···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