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17 A Day in the Life by Kentaro Yamada A Day in the Life from Kentaro Yamada on Vimeo. 켄타로 야마다의 뉴 미디어 아트는 극히 단순하다. 이 단순함을 통해 자잘한 움직임, 미묘한 변화로부터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어낸다. 또 하나의 매력은 소리다. Palarell Parking from Kentaro Yamada on Vimeo. 2007년에 제작된 Palarell Parking(평행이라면 Pararell일텐데 Palarell이라고 표기된게 의도인지, 그냥 오자인지 모르겠다)은 평범한 일상 생활의 움직임이 여러대로 나뉘어진 카메라를 통해 포착된다. 그리고 단순하게 깔리는 음악으로 특유의 정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2011. 6. 29. Raf Simons 2011 SS, 그리고 Margiela Raf Simons가 데뷔한 지 15년이 지났다. 그는 이 패션쇼를 파리에서 열렸던 Maison Martin Margiela(이하 Margiela)의 1989 SS에 대한 오마쥬로 꾸몄었다. Margiela의 1989년 SS를 보고 Raf Simons는 처음으로 패션으로 먹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일단 Raf Simons. Raf Simons는 Margiela의 1989 쇼의 이미지에 minimalism, voluminous 같은 자신 고유의 특징들을 불어넣었다. 오마쥬이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Raf Simons의 세계다. Raf Simons의 2011 SS 컬렉션은 Hapsical 블로그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http://hapsical.blogspot.com/2010/07/raf-sim.. 2011. 6. 28. We Have Decided Not to Die by Daniel Askill, 2003 S는 Sarah Runcie, AFC Film Development Administration Officer. S: What was your initial inspiration for the idea? D: I think it was actually a single image of this guy floating outside this 50th story window and the idea of him not dying. Just that single image. And around that came these kind of ideas of some kind of transcendence and ideas of, I guess, religious rituals a.. 2011. 6. 28. 버버리 Prorsum의 transparent 레인 코트 어쨋든 웃긴다. 비닐도 나름 이런 저런 종류가 있을텐데 과연 어떤 건지 촉감이나 질감같은 게 궁금하다. 사진으로는 그저 비닐로만 보인다. 상품 detail에는 그저 100% 러버(Rubber)라고만 되어있다. 러버말고 들어있는 건 단추 정도. 우리나라 기후 사정으로는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가 상당히 어려운 옷이다. 가격은 꽤 비쌈(1096유로). 혹시 구입하고 싶다면 여기(링크)로. 2011. 6. 27. Givenchy 2011 리조트 컬렉션 요즘 패션 쪽에서 가장 흥미있는 사람을 뽑으라면 나는 리카르도 티시다. 그는 어디론가 멀리 나아가고 있다. 좋게 풀릴 지, 나쁘게 풀릴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는 조만간 임계점에 도달할 거 같고 어떤 종류의 변신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하와이안 서프 컬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어쨋든 비비드한 촘촘한 무늬들은 언제 봐도 이국적이다. 묘한 색감도, 가방이나 구두 등 액세서리들과의 매칭도 아주 좋다. 패셔놀로지 홈페이지에서 풀 컬렉션 사진을 볼 수 있다(링크) 2011. 6. 27. Wanderlust Wanderlust from Dossier on Vimeo. 지나친 연기와 과장된 연출이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햇빛과 음악이 참 마음에 든다. Photographer: Columbine Goldsmith Stylist: Djuna Bel Models: Alex and Gracie (FORD) Makeup: Sandy Ganzer Hair: Terri Walker Props: Lauren Machen Production: Wes Olson / Connect the Dots Bunny: Henri All Clothing by Simon Rocha and Risto Bimbiloski Shoes and Hat Stylist's own Jewelery Nancy Rose 2011. 6. 27. WLW 2011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를 애용하고 있다. 저번에 잠깐 말했듯이 이건 웹 버전 혹은 클라우딩만 지원한다면 정말 완벽한 블로깅 솔루션이다. 편하고, 블로그 서비스를 가리지도 않고, 한글도 괜찮다. 클라우딩 외에 안 좋은 점을 꼽자면 뭔가 기능을 더 알고 싶어 검색을 할 때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 이렇게 써가지고는 잘 안 나온다는 거다.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 윈도 라이브 라이터, WLW, Windows Live Writer 하여간 멋대로 쓴다. 그리고 맞춤법 검사 기능 때문에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 거 안 쓴다. 개인적으로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에서 만든 웹 사이트 버전 한국어 맞춤법 / 문법 검사기를 사용한다. 오픈 오피스에 이 기능이 들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2011. 6. 25. H&M과 베르사체 H&M의 이번 콜래보레이션 파트너는 베르사체인가 보다. H&M이라는 게 일단 저렴한 브랜드이고, 그러니 원단이라든가 디테일이라든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훌륭한 옷들만큼 신경을 잘 못쓴다. 그런 점에서 H&M의 콜래보레이션은 조금 화려한 애들과, 이왕이면 여름 옷으로 하는 게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베르사체라면 그나마 괜찮게 들린다. H&M과의 콜래보레이션 작업 사진이다. 출처는 Refinery29(링크). 하지만 베르사체는 지아니가 있었을 때는 뭔가 끈덕진, 지글지글한,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세계관이 넘실되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도나텔라 이후에는 그래도 뭔가 너무 유해진 느낌이다. 좀 더 럭셔리 하루스답고 좀 더 폼은 나지만, 아아 세상에, 저런 걸... 하는 생각이 잘 안나는 건 분명 아.. 2011. 6. 25. Vuitton의 2011 Resort Collection 크루즈 컬렉션, 리조트 컬렉션 이런 것들이 언젠가부터 슬금슬금 조금씩 앞으로 나오고 있다. 작황이 나름 괜찮은가 보다. 리조트 컬렉션은 조금 쉬어간다는 느낌이 들고 파릇파릇한 컬러가 많다는 게 장점이지만, 리조트 웨어 특유의 일류 한량스러운 풍모가 일종의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게 단점이다. 사진은 모두 패셔놀로지 닷컴(링크)에서. 영화 감독 소피아 코폴라는 예전 루이 뷔통의 shoes & bag 캡슐 컬렉션에 콜래보레이션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약간 더 전면적으로 개입했다는 거 같다. 뷔통의 스튜디오 디자인 디렉터 Julie De Libran에게 새로운 워드로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개진했고, 컬렉션 전반에 걸쳐 소피아가 좋아하는 데님 튜닉 드레스 같은 게 사용되었다. 뭐, 코폴라 가족은 뷔통.. 2011. 6. 21. 이전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 3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