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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4

스티브 맥퀸의 자동차들 비욘세에 이어 미국 연예인 시리즈 두번째로 스티브 맥퀸이다. 어제 트위터 타임 라인에서 스티브 맥퀸의 재규어 D 타입 이야기를 잠깐 보고, 그래 이 양반 멋진 차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멋나는 시계도 많았었지 뭐 그랬던 기억이 났다. 이 우수에 찬 표정의 아저씨 참 폼난다. 일단 스티브 맥퀸 하면 생각나는 건 1968년에 나온 영화 Bullit이다. 영화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혹은 뛰어난 자동차 추격전 하면 항상 나오고, 1위를 차지하는 영화다. 2009년 CNN Living의 Best 10 Car Chase에서도 1위는 Bullit이었다(링크). 이 당사자가 스티브 맥퀸과 1968년형 Highland Green 컬러의 포드 머스탱이다. 샌 프란시스코의 언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추격신은 요즘 처럼 .. 2011. 7. 28.
비욘세의 새 음반 4의 패션 세계 뉴욕매거진에 Beyoncé(비욘세)의 최근 음반 '4'의 자켓에 실린 옷 들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기사가 올라온다는 게 나름 흥미로운데, 대부분 이 정도 규모의 팝스타라면 이미 옷 회사들이 광고와 보도 자료를 뿌려대며 인터넷 등을 통해 계속 노출을 시키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의 링크는 여기 사실 비욘세의 패션 감각이라는 건 아주 큰 감흥은 없다. 워낙 몸이 받쳐주는 스타일이고, 뭘 입어도 패션으로 보충해 완성한다기 보다는 패션은 그저 졸졸 따라다니며 함께 간다는 느낌이 더 크다. 사람이 워낙 강해보여서 그런지 옷이라는 게 참 눈에 안띄고 인상에도 잘 안남는다. 이런 인상을 더 강하게 가지게 된 건 앨범 4에 실린 Best Thing I Never Had의 뮤직 비디오를 접하고.. 2011. 7. 28.
Amy Winehouse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사망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아주 많으므로 생략한다. 어쨋든 그는 침대 위에서 홀로 죽어갔다. 사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노래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를 처음 알게 된 건 몇 년전 한창 페레즈힐튼을 보던 시기다. 페레즈힐튼은 포스팅 수가 너무 많아서 예전에 끊었다. 하루에 올라오는 기사가 너무 많으면(카네에 웨스트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못따라가니까 그냥 RSS를 해지하게 된다. 그는 한 번 보면 여하튼 잊어버리기는 힘든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아이라인, 타투, 어딘가 억울하거나 화나거나 뾰루퉁한 표정, 프레드 페리와 블랙. 공통점은 뭐든 과하고,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정도로 뒤죽박죽인 경우는 잘 없다. 레이디 가가가 롤모델로 삼을 가치가 있다.. 2011. 7. 26.
드레스 라이크 엠마 나름 고생스러웠던 포스팅 드레스 라이크 아저씨(링크)가 전혀 인기가 없었지만(ㅠㅠ 드레스 라이크 원빈의 아저씨라고 했으면 몇 명이라도 더 보러 왔을까?) 밀어붙이기 포스팅 하나 더. 이건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Oscar De la Renta. 위 사진은 zimbio.com(링크)에서. 이건 위 시상식 좀 전에 나온 사진들인데 둘 다 버버리. 사진은 racked.com(링크)인데 거기 보면 사진 주인이 버버리라고 되어 있다. 옷도 버버리에서 받은 bespoke로 알려져있다. 이 옷은 라파엘 로페즈. 뭐 브랜드는 대중이 없고 좋은 스타일리스트(Charlie Anderson)에 좋은 하우스 브랜드들의 협찬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Teen 중에서는 라이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패션 쪽에서 튀어 나가고 있다. 라이벌로.. 201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