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24 런닝화 신발끈 매는 법 리복 이야기를 한 이전 포스팅(링크)의 사진을 보면 이런 게 보인다. 바로 소희가 묶고 있는 운동화 끝에 보이는 남는 구멍. 보통 런닝화의 경우 저런 구멍이 뚫려있다. 저거 매는 방법을 사진을 찍어서 올릴까 하는 귀찮은 생각을 했으나... 찾아보니 역시 더 잘 나와있는 영상이 있다. 영상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여튼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일단 나오게 하면 된다. 사진을 잘 보면 이해할 수 있음... 다른 활용 방식들도 있겠지만(예컨대 좀 더 폼을 내보는) 운동화 끈 묶는 건 단순한 게 최고고(맨 위 사진 소희가 묶고 있는 정통 방식) 런닝화는 마지막 구멍을 써서 위 동영상처럼 묶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여튼 이렇게 묶으면 압력을 받는 부분이 발목 쪽으로 옮겨지면서 발이 좀 더 편해지고 신발끈도 .. 2015. 8. 15. 리복의 리이슈 운동화 아즈텍 OG 리복이 1979년에 나왔던 Aztec을 OG 폼으로 재발매한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운동화다. 왼쪽은 아즈텍 리이슈 기념으로 뉴저지에 있는 패커 슈즈라는 곳에서 내놓은 인스타펌프 퓨리 아즈텍 에디션이다. 나름 한 시대를 풍미한 운동화 브랜드이지만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탄탄한 길을 걷고 있는 거에 비해 리복과 퓨마는 이상할 정도로 헤매고 있다. 여튼 아즈텍은 리복의 빈티지 매니아들이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꽤 인기가 높은 제품이었다. 이 운동화에 대한 짧은 비디오도 있다. 이게 얼마나 인기를 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리복 매니아란 예상보다 꽤 많은 편이긴 하다. 어쨌든 무신사에서 8월 26일 오후 2시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듯 하니(링크) 한번 달려보시는 것도. 정가 129,000원이다. 수요일 오후.. 2015. 8. 15. 메이크업 - 스타워즈 컬렉션 디즈니(스타워즈) + 커버걸 + 맥스 팩터의 콜라보로 스타워즈 컬렉션이라는 메이크업 시리즈가 나왔다. 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은데 이제 나올 영화 "Star Wars : The Force Awakens"에 맞춰 나온 컬렉션이다. 왼쪽은 3-CPO에서 '영감'을 받은 드로이드 룩이고 오른쪽은 스톰트루퍼 룩이다. 물론 이 화장품들은 코스프레 용으로만 쓰라고 나온 건 아니기 때문에 꼭 저러고 다니진 않아도 된다. 이 컬렉션은 P&G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Pat McGrath가 총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립스틱은 '라이트' 사이드와 '다크' 사이드로 나뉜다. 뭐 맨 위의 사용예를 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눈치챌 수 있을 거다. 이건 네일 에나멜. 이건 마스카라. 10번까지 있다. 다들 .. 2015. 8. 14. Calvin Klein + Opening Ceremony 콜라보 속옷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와 오프닝 세레모니의 콜라보 시리즈가 나왔다. 뭐 극히 심플하다. 까만색 오프닝 세레모니 로고가 가장 튀는 장식이다. 같은 모양으로 검정, 회색 이렇게 삼종 세트. 티셔츠는 3팩 45불, 박서 브리프도 3팩 45불, 마지막 브리프는 4팩 45불이다. 여기(링크)에서 볼 수 있다. 여성용도 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이라 VIEW EDITORIAL이라는 게 적혀있는데 여기(링크)가 나온다. 라인업은 훨씬 단촐한데 브라와 보이쇼츠만 있다. 컬러는 마찬가지로 블랙, 그레이, 화이트. 브라는 35불, 보이쇼츠는 30불이다. 보니까 팩 가격이 아니다. 브라야 그렇다고 쳐도 팬티는 훨씬 비싸네. 팬티에 1자로 그어져 있는 게 뭔가 신경이 쓰이는데 여기(링크)에서 볼 수 있다. 팩 티셔츠라는 건 .. 2015. 8. 14. 2015년 33주차 패션 단신 다시 돌아온 패션 소식입니다. 딱히 큰 소식은 없는 거 같습니다... 1. 저번 31주차 단신(링크)에서 알렉산더 왕과 발렌시아가가 어떻게 될건가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나가는 걸로 오피셜 발표가 났습니다. 이제 관심의 초점은 발렌시아가를 이제 누가 맡는지가 되겠지요. 네임 밸류는 차고 넘치는 하우스니 훌륭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거듭 나길 기대해 봅니다. 2. 아메리칸 어패럴이 올해 망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3. 오랫 동안 투어 의상을 장 폴 골티에에게 의뢰했던 마돈나가 이번에 시작되는 Rebel Heart 투어 의상을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 알렉산더 왕, 모스키노의 제레미 스콧에게 맡긴다고 합니다. 일단 새로운 세 명의 디자이너에게 JPG의 페티시 적인 느낌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2015. 8. 13. 할인 중인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이미 알려져 있다시피 브랜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는 새 삶으로 가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부도가 난 회사를 벨기에의 패션 펀드 CLCC SA가 인수했고 BoO를 만든 스콧 스턴버그를 제외하고 이 브랜드를 지속시키는 방식을 고민 중이다. 물론 이건 그냥 다 청산되고 사라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데 새로운 브랜드가 되어 지속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어쨌든 세상에 이름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라는 게 상당히 큰 이점이 있는 거라는 건 분명하다. 어쨌든 지금 팔리고 있는 건 스콧 스턴버그의 손길(까지는 아니겠지만)이 남아있는 옷들이다. 망하는 브랜드의 옷을 사느냐, 안사느냐 하는 건 사람들의 취향에 달려있는 거 같다. 이제 못 구하니 확보해 보자 / 어쨌든 유니크하다 / 이제 사라질 걸 뭐하러 사냐 등등 여러가지.. 2015. 8. 13. 아디다스 가젤 이야기 이건 그냥 잡담. 아디다스 가젤은 훌륭한 운동화다. 사실 이걸 신고 달린다거나, 어디 왕창 걷는 게 예정되어 있고 날씨도 불안한 여행 같은 데에는 그렇게 잘 맞을 거 같진 않다. 하지만 약간의 활동을 겸비한 데일리 라이프 운동화로는 이것 만한 게 별로 없다. 무엇보다 가볍다. 왜냐 하면 얇기 때문이다. 겉감이 스웨이드인데 어떻게 보면 그게 다다. 발을 스웨이드로 덮고 다닌다...에 매우 가깝다. 60년대 판 오리지널은 안 신어봐서 어떻게 되어 있는 지 모르겠는데 2013년부터 나온 버전은 바닥이 EVA라는 또한 가벼운 재질이다. 그니까 하얀 스폰지 같은 거다. 인솔은 꽤 빳빳한데 발에 움푹 들어간 곳이 유난히 튀어나와 있어서 마치 지압용 자갈길을 걷는 기분도 든다. 평발의 경우엔 어떨지 모르겠는데 검색을.. 2015. 8. 11. 스트로베리넷 할인 쿠폰 + 데일리 스페셜 요새 광고 분위기 나는 포스팅이 종종 있다는 걸 느끼실 수도 있는데 여튼 뭐 포스팅 할 거 없을 때 칸 채우겠다고 쥐어 짜다가 쓸데없는 소리 하느니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유용한 게 보이면 올리는 방향으로 가는 게 어떨까 싶어서. 패션 크리틱, 현황 진단 같은 기존 타입의 포스팅들도 물론 계속 올리니 혹시나 걱정 마시고 패션은 구경하고 참견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일단은 사서 써야 되는 게 많은 바닥인지라... 스트로베리넷이라는 이름도 참 오래간 만에 들어보는데 향수나 기본 스킨 케어 제품으로 여기 만한 곳도 잘 없는 게 사실이다. 여튼 여기서 10% 쿠폰을 나눠주는데 아래 링크 따라 가면 되고 오늘이 8월 10일이니까 오늘까지는 메이크업 카테고리, 11일부터 20일까지는 여성 스킨케어 카테고리, 21일부터 3.. 2015. 8. 10. 돌아온 폴로 모자, 모자 트렌드 몇 년 동안 세상엔 스냅백 말고는 모자가 아니라는 듯한 세상이 흘러가더니 어느덧 다시 모자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폴로 모자다. 장르를 구분해 보자면 야구 모자 종류고 스냅백 같은 젊은 모자에 대응하는 의미로 Dad Hat, 아빠 모자라고도 한다. 이건 뭐 상대적인 의미라 세월이 조금 더 지나면 아빠가 젋었을 때 쓰던 모자는 스냅백이나 트러커용 메쉬햇이 되버릴 수도 있다. 여튼 현 시점에서 아빠 모자라고 하면 바로 이런 야구 모자다. 이거야 뭐 워낙에 스테디 셀러니 예전에 쇼핑 좀 했다 하면 집 어딘가에 잠자고 있을 확률도 높다. 예전엔 챙을 가능한 둥글게 말았던 거 같은데 요새는 아직 스냅백 컬쳐가 남아있는 관계로 약간은 펴져 있다. 왜 유행이냐... 하면 그런 거야 추적이 어려운데 혁.. 2015. 8. 10. 이전 1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 3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