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26 구찌의 인스타그램 프로젝트 #GucciGram 구찌가 인스타그램에서 #GucciGram이라는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on.gucci.com/GucciGram에 가면 뭔가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왜인지 그냥 구찌닷컴 kr이 열리고 모바일 페이지지만 여기(링크)를 가면 이 프로젝트에 대한 대강의 설명을 볼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해 구찌가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이런 걸 하고 있구나 정도로 보면 된다. 이런 건 뭐 인스타그램에 가서 보는 게 제일 낫다. instagram.com/gucci(링크)에 가보면 되고 #GucciGram 태그만 달려있고 구찌 계정에 안 올라오는 것도 있으니까 해시태그 검색도 해보면 된다. 하루에도 몇 개씩 올라온다. 사진도 있고 영상도 있고 누가 했는지 뭘 했는지 설명도 자세히 적혀 있으니 심심할 때 찬찬히 보기에 좋다.. 2015. 10. 31. 매치스 닷컴 무료 배송 코드, 라쿠텐 할인 코드 매치스 닷컴(링크)에서 무료 배송 코드를 준다. 쿠폰 코드에 FREEDEL이라고 입력하면 됨. 어차피 디자이너 하우스 제품들이 주류인 사이트라 무료 배송한다고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데 보통 이런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제품이 사이즈 상관없는 가방, 지갑, 액세서리 그리고 사이즈를 확실히 아는 구두, 그리고 할인 기간 이용 등등 뭐 이런 류니까 나름 쓸모가 있을 거 같다. 비싼 거 사면서 배송비까지 내면 뭔가 좀 억울한 기분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심심한 김에 뭐가 있나 좀 뒤져봤는데 요새 이상하게 슬리퍼에 관심이 많아서(겨울에 아주 좋은 걸 실내에서 신고 싶다는 욕망) 찾아보니 이런 게 있다. 왼쪽은 알렉산더 맥퀸, 오른쪽은 지방시. 맥퀸은 뭔가 예전 폴 스미스 같고 지방시는 버켄스톡 바둑판 같다..... 2015. 10. 30. 인디고 크래프트맨, 데님과 복각 인디고 장인이라는 게 있습니다. 뭐 평생 이름 모를 곳에서 청바지 염색을 하신 분들이 들으면 의아하겠지만 그런 게 있습니다. 어떤 업종이 산업화되고, 자본이 그나마 좀 굴러다니고, 특히 힙한 젊은이들이 업계에 들어가면 예전엔 존재가 있긴 한데 밖에서는 모르는 직업 분류가 바깥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하죠. 물론 이런 것들은 이 업계가 계속 잘 유지되어야 마찬가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복각, 핸드 다잉 크게는 올드 데님의 인기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여튼 Buaisou라는 곳이 있는데(링크) 켄토 와타나베라는 29살의 야마가타 출신 인디고 염색인이 만든 일종의 워크샵입니다. 아직 장인이라는 말을 붙이기엔 어린 나이이긴 한데 그래도 특화된 기술로 먹고 살고 있으니 Craftmen인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2015. 10. 30. 에잇 세컨즈 할로윈 기념 까만 옷 할인 에잇 세컨즈가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까만 옷을 할인한다. 블랙 할로윈이라는 이름으로 포인트 할인에 쿠폰 할인 뭐 이런데 BLACK이라는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추가할인이 된다. 여기(링크)에 가보면 됨. 아우터, 스웨터 부터 티셔츠, 반바지까지 까만 색 들어가는 옷은 다 해당되는 거 같다. 아우터 종류도 꽤 있고 뭐 어차피 추울 땐 어두운 옷이 좋으니 찾아보면 괜찮은 아이템들이 좀 있다. 에잇 세컨즈가 뭔가 살짝 비싸진 감이 없지 않은데 그래도 할인 하니까.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뭔가 찬찬히 생각하며 겨울 옷을 고를 타이밍은 지나지 않았나 싶다. 그러니까 이 사이트에서 겨울 옷 사라고 떠들기 시작할 때부터 이번 겨울에는 어떤 스타일을 해볼까 예상하며 구입을 해야 해... 위 할인은 내일 10월 31일까지.. 2015. 10. 30. 루부탱의 소 케이트와 피갈레 폴리 크리스찬 루부탱의 대표적인 구두라면 소 케이트와 피갈레 폴리가 있다. 이거 말고 물론 여러가지 있고 소 케이트와 피갈레도 여러 변형 모델들이 있다. 여하튼 이 둘이 가장 스탠다드한 모양의 펌프스다. 둘은 매우 비슷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왼쪽이 So Kate, 오른쪽이 Pigalle Follie. 둘 다 120mm 굽이고 블랙 페이튼트 컬러다. 보면 소 케이트 쪽이 옆 라인이 약간 더 날렵하다. 옆 라인을 봤을 때도 이렇게 보면 피갈레 쪽이 살짝 뭉툭해 보인다. 역시 왼쪽이 소 케이트, 오른쪽이 피갈레. 위 쪽에서 보면 소 케이트 쪽이 곡선이 날렵한 대신 클래식하고, 피갈레 쪽이 더 가벼워 보인다. 즉 옆 면의 둔한 모습과는 반대 성향이다. 맨 위의 옆 사진은 남이 보는 모습이고 이 프론트의 사진은 .. 2015. 10. 29. 메종 키츠네 4일 간 10% 할인 + 기프트, 한국 모티브 컬렉션 비이커 3주년 애니버서리로 메종 키츠네가 10% 할인을 한다(링크). 10월 29일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할인은 비이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해서 받는 형태. 그러니 관심있는 물건이 있으신 분들은 고고. 그리고 기프트도 준다. 10만원 이상 구매시 랜덤 증정인데 메종 키츠네 어차피 10만원 안되는 거 거의 없으니까... 에코백, 노트, 헤드셋 중 하나를 준다고 한다. 가을 신상품들도 꽤 들어왔다. 테디 점퍼는 울 혼방이라 비싸고 브러시드 테디는 면 100%라 가격이 더 낮다. 맨 오른쪽 폭스 패치드는 가을 컬렉션에 포함되어 나름 화제가 되었던 한국 모티브의 건곤감리 자수 패턴이 들어가 있다. 이것도 면 100% 제품. 위 세 제품 모두 여우가 태극기 모자를 쓰고 있는 코리안 .. 2015. 10. 29. 지방시 매장의 도나텔라 베르사체 뉴욕 매디슨 애버뉴 지방시 매장에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사진이 걸렸다. 2014년 10월에 찍힌 구글 스트리트 뷰 사진을 보면 공사중이었는데 끝났나 보다. 알려져 있다시피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시즌 지방시의 광고 모델이다. 리카르도 티시가 부탁했고 선뜻 응했다고 한다. 세상엔 별의 별 일이 다 있다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보는 거 같다. 뭐 둘 다 자유로운 영혼인가 보구나 정도 생각은 할 수 있겠는데 이것의 개인별, 회사별 상업적 효과나 이득 같은 게 좀 궁금하다. 디자이너들도 물론 다른 분들 옷을 입을텐데 특이한 기억으로는 예전에 명동 폴로 매장에 쇼핑을 하러 오셨던 앙드레 김(새하얀 시그니쳐 옷을 입고 창밖에 모인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줬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옷을 입고 화보를 찍었던(GQ였나?.. 2015. 10. 29. 빅토리아 시크릿 2015 코스튬 스케치 11월 10일에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2015 쇼의 코스튬 스케치가 나왔다. 올해 20주년이고, 뉴욕으로 돌아갔다. 파리 란제리 패션쇼와 함께 이 쇼에 대한 관심은 매년 더 커지고 있다. 새로운 앤젤이 누가 되었는지, 어떤 빅 네임들이 등장하는지(올해는 리안나와 셀레나 고메즈가 나온다고 한다 - 링크)가 계속 언론에서 화제가 된다. 게다가 3D 프린팅 같은 기술적인 면에서도, 그외 문화적인 면에서도 트렌드를 리드해 가고 있다. View image | gettyimages.com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리안나. 여튼 이번에 나온 스케치는 3가지다. 맨 위부터 Portrait of an Angel, Ice Angel, Fireworks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이 란제리 패션신은 흥미진진하지만 패션.. 2015. 10. 29. 알버 엘바즈가 랑방을 떠나기로 했다 알버 엘바즈(Alber Elbaz)가 랑방을 떠나기로 했다. 2001년에 랑방에 들어가 14년 간 랑방의 세계를 다시 만들다시피 했는데 인연이 끝이 났다. 그간 소문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막상 발표가 되고 나니 아 그렇구나.. 정도 감흥만 생긴다. 랑방은 소유주-CEO-디자이너의 분리와 균형의 측면에서 꽤 이상적인 디자이너 하우스의 현대적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비슷한 방식으로 샤넬이 있다) 일단 이런 구조 실험은 끝이 났다. 알버 엘바즈가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는 아직 별 이야기가 없다. 디오르와 발렌시아가 후보에 첫 순위로 이름이 오르내리게 되었을 텐데 물론 자기 브랜드 런칭하는 게 훨씬 나을 거다. 하지만 뭐 저 분 속이야 알 길이 없으니. 약간 더 큰 눈으로 바라보자면 마크 제이콥스가 루이 비.. 2015. 10. 29.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3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