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730 Supreme의 2009 SS 새로운 백팩 매 시즌 Supreme에서 하고 있는 ‘짓’을 보고 있으면 뭐라고 해야 하나…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그러면서 가지고 싶은 것도 많고 여하튼 복잡한 생각들이 든다. 요즘에는 이런 종류의 브랜드들이 꽤 많지만 그래도 Supreme은 확실히 어딘가 특별한 고점 하나를 단단히 점유하고 있는 느낌이다. 기억을 되돌려보면 1990년대 중반 쯤에 이런 난데없는 힙합풍의 고급 아웃도어, 스트리트 브랜드들과, 별로 다를건 없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고급 청바지 브랜드들이 우수수 등장했었다.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을, 흔히 볼 수 있는 생김새로, 어디선가 숨어있던 좋은 재료로 만들어, 아주 미묘한 뉘앙스를 집어넣고, 비싸게 판다 라는게 작동 원리다. 대놓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지금의 경제 .. 2009. 3. 5. 이전 1 ··· 79 80 81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