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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Isabel Marant + H&M

by macrostar 201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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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졌다시피 H&M의 새로운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이자벨 마랑이다. 물론 가격대와 소재, 디테일의 차이는 있겠으나 둘이 가는 방향에 비슷한 점이 꽤나 있는 편이라(유니클로 - 이자벨 마랑, 질 샌더 - 이자벨 마랑 식으로 비교해 보면 눈에 확 들어온다) 그게 합쳐져 새로운 무엇인가가 나타날 지, 아니면 서로에게 파묻혀 버릴 지 나름 기대가 된다. 결과가 값싼 이자벨 / 비싼 이자벨이라면 물론 곤란하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비록 SPA와의 컬래버레이션이지만 이자벨 마랑이라는 이름이 달린 최초의 남성복이 나오게 되었다. MARNI 등 남성복 라인이 없는 회사의 컬래버레이션에서 그런 결과물을 이미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떠밀리듯 나오는 데뷔 컬렉션은 역시 뭘 하려나 궁금해진다.

여하튼 11월 14일이라니 기다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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