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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여름이다

by macrostar 201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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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걸리는 것들.


비치타올은 하나 있으면 참 요긴하다. 더구나 이런 초록색 완전 좋아한다. 약간 더 진한 파버 카스텔의 초록색을 선호하긴 하지만 타올은 이 정도가 적당할 거 같다. SaturdaysNYC라는 곳에서 판매하고(링크) 55불. 이거 말고 몇 가지 더 있는데 짙은 핏빛 로고 타올도 마음에 든다.

사이트 뒤적거려보니 토트도 몇가지 있는데 도트 무늬 콜레트 토트가 비치 토트로는 더 적당할 거 같지만 이건 영 내 거 같아보이지가 않는데 싶은 남성이라면 Cory Tote도 괜찮아보인다. 95불.





VANS가 만들었고 J.CREW에서 판매한다. 금빨끈이네. 60불.




남자 바다 수영복은 이 정도가 좋은 듯. 요새 무릎까지 내려오는 수영복형 반바지들이 꽤 많은데 그런 건 '수영복을 입기는 좀 그렇지만 수영복 입은 연기를 한다'는 거 같아서 별로고, 그렇다고 바다에서 스피도 같은 건 당연히 웃기다. 물론 런너라면 이거 조깅 쇼츠 아냐? 뭐가 달라?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사진은 GANT에서 나왔는데(링크) Michael Bastian 컬렉션 제품이다. 홈페이지 보면 수영복 가격대가 40~110불까지 다양하다.

여기가 마이애미여서 매일 매일 바다 나가는 것도 아닌데 비치 수영복은 세탁만 잘 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너무 트렌디하지 않은 것이라면 큰 맘 먹고 좋은 거 사도 되는 품목.



이건 모님이 사용하고 계시는 데(사진의 제품은 HARLEM인데 이건 지 DAYTRIPPER인지 아니면 다른 모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꽤 괜찮아보였다. ASHBURY(링크)에서 나왔고 가격은 70~90불 정도. 선글라스는 요즘같은 햇살에 확실히 눈이 편하긴 한데 사실 쓰면 세상이 흐리멍텅하게 보이는 처지다. 렌즈를 바꾸는 것도 그렇고, 컨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아직 잘 모르겠다. 여튼 이런 류의 안경테는 몇 번 쓰고 버릴 거 아니면 아세테이트로 만들어진 걸 구입해야 한다. 그것만 유의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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