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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페이스 클렌저 랭킹

by macrostar 201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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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스타일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링크) 사이트 이름 그대로 패션, 뷰티 관련 각종 순위가 올라온다. 물론 한국하고는 순위가 약간은 다르겠지만 저런 것들이 있군 나도 써볼까 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랭킹이 어떻게 메겨지는가는 위 사이트에 나와있다. 보통 이런 순위는 품질이라든가 하는 기준보다는 대중적인 인기, 이미지, 품질 등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되어 매겨진다. 아래 보면 알겠지만 초반 5위와 후반 5위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여하튼 페이스 클렌저(Facial Cleanser) 순위가 올라왔길래 살펴 봤다(링크). 왜냐 하면 클렌저 좋아하니까. 보통 이런 거 할 때 하위권에서 올라가지만... 여기는 1등부터.


1위는 세라비(CeraVe) 포밍 페이셜 클렌저. 



세타필 류와 함께 아이 키우는 분들, 순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 등이 꽤 좋아하는 브랜드다. 세라비 클렌저로는 하이드레이팅과 여기 나온 포밍 페이셜 등등이 있다. 근데 이거 보면서 찾아보니까 로션, 크림을 파는 곳은 많은데(링크) 요즘 한국에서 이 클렌저 파는 곳은 왠지 잘 없다. 있어봐야 해외 구매라 배송비가 9천원이고 막 그렇고. 


아마존 찾아보면 위 사진의 355ml짜리가 8불 정도 하는데 뭐 살 때 껴서 구입하는 게 나을 듯. 랭크 앤 스타일의 이유는 뭐 별 거 없고 안전하고 + 메이크업, 먼지, 오일 뭐든 잘 닦이고 + 수많은 이들의 리뷰가 증명한다... 정도.



2위는 세타필의 데일리 페이셜 클렌저.


한때 세타필이라는 게 있다는데 어떻게 구하지 뭐 이랬었는데 지금은 마트, 오픈 마켓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링크) 클렌저 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두번은 써본 적 있을 듯. 거품이 없고, 미끄덩하게 끝나고, 사실 세정력이 그렇게 높다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박박 닦아내야 기분이 좋은 사람은 당황하기도 한다. 친구 중에 클렌저 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씻는 이가 있는데 그런 정도 까지는 좀 무리다 싶을 때 괜찮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비슷한 느낌으로 아침 세수용으로 사용하면 최고라고 생각한다.



3위는 DHC의 딥 클렌징 오일.


화장을 안하지만 한 때 오일 세안에 집착한 적이 있는데 요새는 안 그렇다. 하지만 선크림 같은 거 바르면 왠지 종종 생각날 때가 있긴 하다. DHC가 철수해 버려서 이제는 구하기가 예전만큼 쉽지 않은 물건이 되어 버렸다. 세상 천지에 남아도는 물건인데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음... 예전에 말한 아마존의 도레미 파마시(링크)에 가끔 들어왔다가 사라졌다가 하는데 그럴 때가 아니라면 배송료 때문에 이것만 구입하기는 약간 억울한 물건이다.



4위는 Boscia라는 회사의 Detoxifying Black Cleanser.



Boscia(보샤라고들 쓰는 군)라는 회사의 클렌저. 모르는 제품이고 국내 쇼핑몰 등 뒤적거려봐도 구매 대행으로만 보인다. 설명에 보면 모공을 급격히 열어줬다가 다시 닫아준다.. 등등의 이야기들이 적혀 있다. 블랙 시리즈로 나온 게 있는데 그 중 하나인 거 같다. 4종 미니로 48불에 판매중(링크). 5온스 = 140ml짜리가 28불이니까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 중에는 가장 비싸다.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링크). 홈페이지 가만히 보니까 궁금한 제품이 많다...



5위는 크리니크의 리퀴드 페이셜 솝.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가에 있는 제품들 중에서는 최초 등장. 크리니크의 리퀴드 페이셜 솝. 리퀴드 페이셜 솝에 오일리와 마일드 등이 있는데 사진은 오일리다. 뭐 피부 차이에 따라 뭘 사용하느냐 정도 차이. 백화점 정가가 200ml짜리 3만 2천원 정도 하는데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3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다(링크). 이거야 뭐 이제와서 이야기하기엔 새삼스러운 제품인데 세수할 때 살짝 시원한 느낌이 있다. 그런 거 호불호가 좀 있으니까. 그건 그렇고 얘네 비누 좀 좋음.


이후 순위를 보면 


6위 필로소피의 퓨리티 메이드 심플. 480ml짜리가 4만 8천원(링크)로 크리니크보다는 저렴하다. 샘플을 잔뜩 주는 행사 중이고 설명을 보면 꽤 좋아보인다.


7위 키엘의 울트라 페이스 클렌저(링크), 이거야 뭐 유명하다.


8위 프레쉬의 소이 페이스 클렌저(링크), 프레쉬는 역시 비싸다.


9위는 St.Ives의 살구 스크럽. 이건 올리브영 가면 판다(링크). 


10위는 뉴트로지나의 오일 프리 아크네 워시. 뉴트로지나 클렌저 류는 몇 가지 사용해 봤지만 이건 뭔지 모르겠다. 하지만 뉴트로지나는 어지간하면 괜찮다. 공식 홈페이지(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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