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참가하고 있으니 딱히 새삼스러울 거 까진 없지만 여하튼 도미노도 UE6에 참여합니다.
UE6는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 Edition)은 소규모로 제작되는 책과 잡지, 음반, 문구의 시장입니다. 전시의 형태를 거부하고 책을 둘러싼 관계와 이야기, 홍보와 판매에 주력하며 “직접 판매 부스”를 통하여 일 대 일의 시장을 형성합니다. 관람자 혹은 구매자는 책의 제작자/작가/디자이너와 직접 만나면서 즉각적인 담론을 만들고 또한 강연, 공연, 아티스트 토크, 다큐멘터리 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가능한 모색과 전망을 그 현장에서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언리미티드 에디션은 공간과 참가팀의 규모를 키우고, 새로 신설되는 특집 코너와 여러 분야로 짜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 현재 이들이 어떤 방식과 방향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함께 조망하고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UE6 홈페이지는 여기(링크)입니다.
도미노의 경우 1호 2호 3호는 품절이고 4호는 10권 정도, 5호는 30권 정도, 6호는 10권 정도 남아 있습니다.
이외에도 도미노 동인과 그 친구들이 만든 책도 판매합니다. 김형재, 정세현, 피리, 베트남갑오징어 등이 만든 프로젝트 '세 도시 이야기'와 김구림전에 맞춰 함영준이 연출한 두댄스씨어터+SoA, 이행준+유운성, 권병준, 양아치의 퍼포먼스 DVD인 '일반특이행동', 현시원이 기획한 잭슨홍의 전시에 맞춰 발간된 '13 Balls', 김형재 홍은주가 디자인한 이은우 작가의 아티스트북(300,000,000, National Flags: Colors and Shapes), 함영준이 만들고 신동혁이 디자인한 레코즈 2권 등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저는 2시간 후의 일도 장담 못하는 인생을 살고 있으므로 백퍼센트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아마도 계속 부스에 있을 거 같습니다. 뭐... 오셔서 "안녕"해주시면 싸구려 사탕이라도 하나 드릴께요...
홈페이지에 보니까 부스 배치도가 있는데 1층 A24가 도미노 부스라고 합니다. 출입구 바로 옆이네요... 디어매거진도 참여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참여하니 구경오세요. 부스가 3층까지 잔뜩 들어서더라구요. 이외에도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강연, 연극 등을 한다고 합니다. 도미노 동인 중 한 분인 함영준 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재밌어 보이는 거 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PROGRAM 눌러서 시간 체크하시고 맞춰서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시는 방법은 6호선 한강진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올라가면 됩니다. 블루스퀘어 옆이에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합니다.
위 지도는 캡쳐이니 누른다고 구글맵 홈페이지가 뜨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럼 UE6에서 뵙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