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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K DNM의 'Wild' 포스터 시리즈, 지젤 번천

by macrostar 201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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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K DNM은 스웨덴 디자이너 Johan Lindeberg가 Kellwood 컴패니랑 하는 프로젝트성 데님 브랜드다. 홈페이지는 여기(링크). 텀블러 페이지다.

우선 Johan Lindeberg는 1957년생으로 디젤에서 마케팅 디렉터이자 디젤 US의 CEO로 일했다. 그러다가 1995년 디젤을 나와 J.Lindeberg라는 골프웨어 브랜드를 런칭했다. 제이린데버그는 우리나라 백화점 등에도 매장이 있다. 2007년 다시 미국으로 넘어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만든 패션 브랜드 William Ras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다가 2009년에는 Paris68이라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다.

켈우드는 Rebecca Taylor나 Briggs NY, Jolt같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모회사다. 본사는 미저리주 체스터필드에 있다.

뭐 이런 배경이 있고 이 둘이 뉴욕에서 2010년 BLK DNM이라는 데님 브랜드를 만들었다. Johan Lindeberg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BLK DNM은 맨 위 텀블러 홈페이지에서 Johan Lindeberg가 꾸미는 비쥬얼 스토리를 가지고 BLK DNM Close-up 프로젝트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Portraits 시리즈를 올리고 있는 듯. 요즘 디자이너들은 이런 식으로 막 질러대는 텀블러 홈페이지 같은 건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는 거 같다.

그리고 2011년 부터 'Wild' 포스터 시리즈라는 광고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은 Johan Lindeberg가 찍는다.


이 사진을 올릴려고 이렇게 긴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자동차는 85년에 나온 메르세데스. 237 Lafayette Street에 있는 BLK DNM 부티크에서 다음달부터 지젤 번천 Portrait 전시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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