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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패션 / 페미니즘 - 시선

by macrostar 201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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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좀 복잡하고, 사실 내가 어떤 주장을 할 만한 분야인지 의심스럽고, 더구나 그렇게 할 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약간 관심이 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PC와 관련하여) 이런 식으로 정리해 놓는다. 이외에 평범한 남성과 패션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그건 좀 더 나중에.

예를 들어 좌파, 페미니스트, 녹색주의자 등 여튼 어떤 종류의 무브먼트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거나, 명백히 삶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경우 패션에 대한 태도는 일률적으로 말하기가 어려운데 아예 무시하거나 / 매니시한 옷을 찾는 등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임하거나 / 여성성, 남성성 둘 다 배제하는 방식을 취하거나 / 아니면 공동체적인 생산이나 소비같은 대안적 형태를 만들어 내거나 / 그러든 말든 아무 말 안하고 좋고 예쁜 옷 입고 다니거나 / 아니면 피비 필로의 셀린느 등 안심할 만한 구석이 있는 어떤 특정한 디자이너와 함께 가거나 등등이다. 

셀린느의 피비 필로와 Philophiles에 대한 뉴욕 타임즈의 기사 - (링크)


* 이 문제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위에서 말한 필로필스,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장관이 된 이후 전략적으로 남성적인 룩을 선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이 가슴선이 드러나는 옷을 입었을 때 생겼던 어떤 논란, a hint of cleavage라는 말은 꽤 재밌다), 그리고 맨리펠러 같은 쇼핑몰, 그리고 미우치아 프라다와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인터뷰다.

맨 리펠러는 여기 -  http://www.manrepeller.com
이와 관련된 뉴욕 타임즈의 기사 - (링크

 
* 힐러리 클린턴, Hint of Cleavage - 사실 좀 오래된 일이긴 한데(2007, 2008년)

워싱턴 포스트의 Hillary Clinton's Tentative Dip Into New Neckline Territory - (링크)
뉴욕 타임즈의 Can We Talk Politics, Please? - (링크
MSNBC의 보그-힐러리 클린턴 간의 문제 기사 - (링크)


* 엘자 쉬아파렐리-프라다 전 앞두고 Rovin Givhan과 미우치아 프라다의 인터뷰가 섞인 기사 - (링크)
이건 뉴스위크에 실렸는데 Rovin Givhan기사가 올라가는 데일리비스트 링크다.

- 미우치아 프라다는 60년대에 자신이 페미니스트이자 정치학도일 때 패션에 대한 관심과의 uncomfortable한 포지션에 대해 언급한다. 데모하는데 랑방 같은 거 입고 갔다가 넌 뭐냐 그랬다는 건 사실 유명한 일화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링크.

미우치아 프라다가 이태리에서 페미니즘은 죽었다고 말했다는데 이에 대해 동의하느냐고 The Telegraph에서 도나텔라 베르사체에게 물었다. 그 대답은 세상에서 페미니즘은 죽었다 - (링크)

도나텔라의 이 발언에 대한 일련의 반박글들이 있는데 그건 생략.


* 그리고 트위터에 링크를 올렸던
If the Clothes Fit: A Feminist Takes on Fashion, MS매거진 - (링크)
Can Feminists Like Fashion?, Forbes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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