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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토일렛 프로젝트, NIGO

by macrostar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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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트위터에서 봤는데 도쿄 토일렛 프로젝트라는 게 있다(링크). 설명을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공공 화장실은 세계 접대의 상징 같은 거고 그런 의미를 담아 건축가 등이 참여해 공공 화장실 디자인을 한 거다. 시부야 구의 공공 화장실에 설치되었는데 아직 공사중인 곳도 많다. 보면 2021년이 끝나기 전까진 다 마무리 되는 듯.

 

올림픽 때문에 한 건가 싶기도 한데 기일을 보면 꼭 그것 때문 만은 아닌 거 같다. 해외 여행객의 인상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국도 마찬가지로 이런 느낌의 프로젝트를 자주 선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화장실은 안도 다다오 등 일본 건축가를 비롯해 마크 뉴슨 같은 디자이너도 참여를 했다. 위 홈페이지를 보면 각 디자이너의 공공 화장실 모습, 위치를 알려 주는 지도 등을 볼 수 있다.

 

 

아무튼 이 공공 화장실의 근무자들이 입는 작업복 디자인에는 NIGO가 참여했다. 패션 사이트니까 이런 이야기를...

 

 

전신 커버올이다. 반팔, 긴팔 두 가지가 있다.

 

 

 

찾아보면 착용 모습도 볼 수 있다. 작업복 답게 바이 스윙 백이라고 하던가, 아무튼 어깨 움직임이 더 편하도록 하는 주름이 있다. 

 

 

 

유니클로 UT 맡게 되었을 때만 해도 NIGO 잘 살고 있구나, 유니클로가 뭐든 다 흡수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행 등등 속에서 요새 한창 자주 등장하고 있다. 아메토라 관련 포스팅이 최근 지나치게 잦은 편이라는 생각을 해서 여기서는 안 하려고 했는데 NIGO가 나오네(링크). 그의 옛날 이야기를 아메토라에서 볼 수 있다면 간접적이지만 왜 다시 표면으로 떠오르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일상복 탐구(링크)에서 만나보세요.

 

다른 나라의 공공 화장실 관련된 특이 사항 같은 걸 잠깐 검색해 보다가 파리의 오픈된 남자 공공 화장실은 나치 점령기 레지스탕스의 접선 장소로 많이 활용되었다고 한다(링크). 음... 그 정도는 나치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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