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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즐거움

나이키 ACG의 옷 레이어

by macrostar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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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레이어(링크)에 대한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다. 물론 그 이야기는 기본적인 원칙론이다. 자세히 들어가면 아주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한국 겨울 산의 방식과 한국 겨울 도심의 방식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또한 겨울의 유럽 알프스, 러시아 호수 옆, 남미 고지대 등등도 다르다. 습도, 바람, 온도 모든 게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거기서 산을 오를 건지, 달릴 건지, 백패킹을 하거나 캠핑을 할 건지에 따라서도 다르다.

 

게다가 사람마다도 다르다. 누구는 추위를 많이 타고, 누구는 땀이 많이 난다. 그런 수많은 변화 속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을 찾아내는 건 원리 원칙을 이해한 후 그에 따라 시행착오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대충 입어도 도심에서 가까워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데 비해 겨울 등산이나 하이킹, 백패킹은 잘못 들고 온 것을 해결하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심사숙고가 필요할 뿐이다. 

 

나이키 ACG에서 몇 년 전에 캠핑 레이어에 대한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왠지 날짜가 리셋되어 다시 올라왔고 그게 유튭 첫화면에 떴길래 봤는데 꽤 재미있다. ACG 같은 경우 라벨이 레이어 번호가 적혀 있는 것들이 있어서 뭔가 부품 같고 좋다.

 

 

이거 말고도 몇 가지 더 있다.

 

 

 

 

 

 

 

 

겨울은 몸은 괴롭지만 옷은 분명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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