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8. 13:07

얼마 전에 문득 나이키 + 넷플릭스의 스트레인저 씽스 티저가 떴다. 스트레인저 씽스 포스터는 티셔츠 프린트에 쓰기 딱 좋게 만든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옛날 SF, 호러 영화풍 이미지인데 나이키의 티저는 방향은 좀 다른 거 같다. 그래도 뭐.

 

1985년 오레곤 주 비버튼에 있는 나이키 본사에서 스페셜 제품을 미국 각지로 운송하는 트럭들이 출발했다. 그런데 그 중 몇 대가 중간에 사라졌다. 사라진 트럭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모두 인디아나 주의 호킨스 지역을 통과했고 거기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나이키는 뭔가 초자연적인 이 현상에 대한 염려와 공포로 이 사건을 한 번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34년이 지난 지금... 그 트럭들이 발견되었다. 

 

 

아무튼 첫번째 컬렉션이 6월 27일에 나온다. 요새는 콜라보 티저 뜨면 바로 온라인에서 파는 분위기인데 텀이 길진 않지만 뜸을 좀 들인 게 약간 고전적이다.

 

 

나이키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1985년 이야기를 한다. 에어 조던이 나온 해이지만 고등학교가 아직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 이 콜라보에는 그래서 코르테즈, 블레이드, 테일윈드 같은 운동화가 들어가있다. 옛날 분위기지만 최근에도 이미지 노출이 매우 많은 신발들이므로 그렇다고 꼭 옛날 분위기인 것만은 아니다. 역시 패션 브랜드 + 패션 브랜드가 아닌 이런 종류의 콜라보는 한정된 이미지의 범위 안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뽑아내는 모습이 구경하기에 꽤 재미있다.

 

PS 얼마 전 이태원 나이키 매장을 지나갔는 데 스트레인저 씽스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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