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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Nike의 Air Vortex Vintage

by macrostar 201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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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Air Vortex VNTG라고 쓰기도 한다. 굳이 6글자를 4글자로 줄일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하지만. 1980년 중반에 나이키는 당시 복잡 다단해지고 있던 운동화 전선에서 심플한 달리기용 신발을 내세우며 V 시리즈를 출시했다. Vortex, Venture, Vengeance 같은 라인이다.

 

세계적으로는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뉴발란스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데(아디다스를 제치고 뉴발라스가 매출 2위로 올라섰다는 기사가 바로 며칠 전에 실렸다) 마침 적절한 대응 타자일 거 같다.

 

어쨋든 미국에서 복각이 되었는지 어쨋는지 Vintage 라인으로 Vortex를 내놨고, 우리나라에도 3월에 나이키 컬쳐 매장 같은 곳에 풀렸다. 지금도 그 매장에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세계 방방 곳곳에 여전히 있으니 꼭 구해야 겠다고 마음 먹는 다면 못 구할 건 없다.

 

저 바닥의 노란색 솜뭉치는 참으로 그리운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예쁘다.

 

 

 

벤젠스 빈티지 리뷰 사진이 있는 블로그가 있길래 링크도 하나 보태본다. 검색하다 발견한 거라 누군지는 모름. 앞 부분의 느낌이 특이하다. 약간 스프린터 풍이랄까.

 

http://blog.daum.net/nike_kicks/17045797

 

 

 

나이키 스토어 닷컴에서 빈티지를 검색하면 하나가 더 나오는데 이건 복각 모델이라기 보다 있는 운동화를 빈티지화 시킨 모델이다. 컨버스가 잘하는 짓이다.

 

 

 

네가지 컬러가 있는데 대충 이런 느낌. 요즘 줄창 컨버스의 척 테일러만 신고 다니다보니 나이키의 두툼한 느낌이나 빈티지한 느낌이 사뭇 그립다. 운동화 사진은 둘 다 나이키닷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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