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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크리스찬 루부탱의 립스틱 라인

by macrostar 2015. 9. 15.

스터드 박힌 구두로 트렌드를 이끌었던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이 최근 사업 다양화에 가속을 내고 있다. 구두 옆에 붙은 부록같은 느낌으로만 내놓던 가방류가 클러치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확대되었고, 뷰티 라인에서도 네일에 이어 립스틱 라인을 내놨다. 종합 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 분위기인데 여튼 이번에 나온 립스틱 라인도 말하자면 꽤 루부탱스럽다.




위 사진도 일부 제품들인데 우선 크게 봐서 금색과 블랙이 있다. 쉐이드가 다르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가격은 둘 다 90불로 같다. 그리고 케이스 형태에 따라 반짝이는 거, 무광택, 울퉁불퉁한 거 세가지로 나뉜다. 첫번째 사진이 울퉁불퉁이고 아래 사진이 무광택이다. 차례대로 사틴, 매트, 시어 톤이다. 그리고 각각의 컬러들이 있다. 


그리고 케이스 쪽에선 루부탱이 이집트 계열이라고 하는데 고대 이집트 스타일의 장식 + 아르 데코 스타일의 장식 + 부적풍 등등을 섞어 위와 같은 모습이 나왔다. 케이스와 뚜껑, 목에 걸 수 있는 줄 등등이 함께다.



저런 박스 케이스 안에 곱게 들어있다. 



보면 알겠지만 뚜껑도 조금씩 다르다. 즉 일단 립스틱의 측면을 빼고 겉은 모두 액세서리를 만든다는 기분으로 만들었다. 립스틱을 목에 걸고 다니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선뜻 이해가 가는 건 아니지만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목걸이 정도로 보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가방에 멘 다든가...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줄이 있으니 복잡한 가방에서 꺼내기 쉽다든가... 여러가지 생각이 난다.




이렇게 붙여 놓으니까 재밌다. 뭐 컬러야 맨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다양하게 있고, 또 유행도 있고, 각자 피부톤에 맞는 컬러, 그날 내키는 컬러 등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니 각자 알아서 골라야 하는 거고... 다만 루부탱이면 역시 레드... 불타는 레드... 라는 느낌이 좀 있긴 하다. 위 제품의 컬러 이름은 잘 모르겠고 좌(링크), 중(링크), 우(링크). 가격은 위에서 말했듯 다 90불이고 링크 따라들어가서 어떤 컬러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될 듯.




위 제품은 Pigalle 펌프스(링크). 비록 YSL과의 소송에서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못 냈지만(링크) 그래도 루부탱은 역시 빨간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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