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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언더커버 UU의 이미지들 "이제 와서" 유니클로 언더커버라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초반에 나왔던 유니클로 + 언더커버의 UU 컬렉션 이미지들을 다시 보고 있다. 이하 UU로 통칭. 별 생각없이 +J로 계속 적었는데 고칩니다. 댓글 참고하세요~ http://www.fashionboop.com/201 위 포스팅은 새로운 UU가 나오기 전 언더커버와의 콜래보레이션 소식이 처음 나왔을 때 쓴 이야기다. 미니멀리즘의 질 샌더 다음으로 스트리트의 언더커버라는 건 꽤 좋은 스텝으로 보였고 그래서 기대를 했었다. 미니멀리즘은 소재의 힘이 중요한데 사실 유니클로가지고는 그런 세계를 보이기가 어렵다. 기껏해야 약간 다른 컷과 약간 다른 디테일 정도고 그 외에 많은 것들을 희생해야 한다. 하지만 스트리트 웨어라면 조금 다르다. 아웃도어보.. 2012. 5. 18.
유니클로 야나이 타다시 회장의 그랜드 플랜 시장 보세 옷가게에도, 럭셔리 디자이너 하우스에게도, 페스트 패션의 선두 주자들에게도 패션 시장이라는 게 험난하기 그지없는 가시밭길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기업의 계획이라는 건 모두 장미빛 일색이지만 어쨋든 야나이 타다시 회장이 앞으로 유니클로를 어떻게 만들고자 하는 지 대강의 플랜을 보여줬다. 유니클로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 간단히 요약하자면 목표는 2020년 매출 5조엔. 이를 위해 현재 일본에 800개, 나머지 나라에 15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니클로는 2020년까지 일본에 1000개, 2012년 안에 아시아에 100개 이런 식으로 300개 정도의 매장을 더 늘릴 계획이다. 여튼 사방에 매장을 늘리는 게 그들의 계획. 이런 식으로 2015년에 1조 5천억엔 정도의 매.. 2011. 9. 16.
유니클로 티셔츠 이건 처음 유니클로가 한국에 런칭하던 해 버전이다. 아주 가끔 마땅한 게 없을 때 이너웨어 비슷하게 입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온리 잠옷으로만 쓴다. 아주 얇아서 잘 때 좋다. 어쨋든 면 티셔츠가 이런 식으로 낡는 건 처음 봤기 때문에 남겨 본다. 마치 좀벌레가 파 먹은 듯한 형상이다. 하지만 이건 울이나 캐시미어가 아니고, 함께 있던 다른 티셔츠, 스웨터 등등에는 이런 일이 없는 걸 보면 그런 건 아닐 듯 싶다. 내 몸에 가시가 돋아 있어 이렇게 된 것이라는 가설 역시 다른 옷의 존재 때문에 성립하지 않는다. 이 티셔츠만 그런가 하면 3개 한세트 버전 중 하나는 이미 명을 달리했고 둘이 남았는데, 둘 다 이렇다. 어쨋든 가설을 잡기가 조금 어렵다. 구멍의 모습은 영점 사격할 때 총에 맞아 뚫린 종이의 모..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