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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3

한남동 비이커, 플리 마켓, 명동 한남동에 비이커(BEAKER)라는 멀티샵이 열리는 데 옥상에서 플리 마켓이 있다고 해서 구경을 갔다. 디어 매거진도 판매를 한다고 해서. 비이커는 이태원 역-한강진 역 사이에 있는 우리은행 바로 옆 신축 건물이다. 지하철을 탄다면 한강진 역에서 내리는 게 가깝다. 플리 마켓은 5층 건물의 옥상에서 열리고 있었는데 역시나 경치가 좋다. 남산과 하얏트를 뒤로 하고 앞으로는 한강이 보인다. 이 동네가 워낙 경사진 곳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시야의 범위가 넓었다. 하지만 아주 잠깐 비가 왔고, 추웠다. 1층에 있는 비이커 멀티샵에도 들어가봤다. 오픈일이라 사람이 좀 많았는데 슬렁슬렁 보다보니,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말이 좀 웃기긴 하지만, 제일 모직의 냄새가 났다. 이게 뭘까 생각하고 좀 알아봐야지 했는데 비이.. 2012. 10. 25.
명동 유람 토요일인데 할 일도 별로 없고 해서 김가네에서 김밥을 먹고 명동에 갔다. 김가네는 예전에 김밥이 먹고 싶다고 트윗했다가 김가네가 괜찮다고 추천받아서 갔는데, 김밥과 라면을 시키고 포스퀘어를 켜보니 '다른 김가네에 비해 너무 성의없고 부실해요'라는 Tip이 떴다(노고산점). 잠시 우울해졌지만 꾸역꾸역 그냥 먹었다. 요즘 먹은 김밥 중에는 광운대 앞 김밥천국이 꽤 괜찮았다. 사실 이 두군데 밖에 안 가봤다. 명동은 지금 세일 중이다. 롯데도 신세계도 세일이고 에잇세컨즈도 H&M도 세일이다. 지나가다 슬쩍 보니 에잇세컨즈는 첫번째 시즌 오프라는 이름으로 ~60% 피켓이 붙어있었다. 명동에 H&M이 두 개 있는데 눈스퀘어와 중앙점(금강 제화 옆)이다. 제품은 눈스퀘어가 많고 이벤트성 세일은 중앙점이 많다. 중앙.. 2012. 7. 21.
명동 패스트 패션 샵 유람 예전에 이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올린 적 있는 거 같은데 몇 번의 계절이 지나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하다못해 매장 전경 사진이라도 찍을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만사가 귀찮아지는 바람에 그냥 왔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명동이 낯선 분들을 위해 지도라도 올려봅니다. 명동은 겹치기가 많아요. SPA 브랜드들이 대부분 상권을 만드는 데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브랜드가 몰려있고, 한 동네에 매장이 두세개 씩 있어요. 평화시장과 두타의 원리와 같은 방식입니다. 대충 세군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쇼핑을 사랑하고 활력이 넘친다면 다 둘러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위에 표시한 셋중에 하나 정도만 보고 오는 편입니다. -> 맨 왼쪽 동그라미는 롯데백화점과 눈스퀘어에요. 눈스퀘어에 H&M과 ZARA가 있고.. 2011.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