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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영국의 패션 광고 규제

by macrostar 2015. 6. 5.

영국 ASA(Advertising Standard Authority)가 심심찮게 광고 규제를 하고 있다.



스티븐 마이젤이 찍고 미아 고스(22세)가 나온 이 미우 미우 광고는 여성 모델의 모습이 어린 아이처럼 보이고 그러므로 전반적으로 부적절하게 성적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금지 당했다.




미우 미우의 광고는 2011년에도 금지당한 적이 있다. 모델은 헤일리 스테인필드, 당시 14세. 이 광고가 금지된 이유는 어린 아이가 위험에 노출되어 보이기 때문. 어린 아이 쪽으로는 그게 어린 아이든 어린 아이처럼 보이든 상관없이 엄격하다.



이번에 금지 당한 건 생 로랑의 광고다.



모델이 허벅지와 종아리의 굵기가 거의 비슷하게 보일 정도로 너무 말랐고, 건강하지 않아 보인다는 이유로 금지 당했다. 특히 ASA는 모델의 포즈, 조명 때문에 도드라지게 보이는 갈비뼈의 모습에 주목했다. 미우 미우와 생 로랑은 잡지 광고였는데 이외에 톰 포드의 옥외 광고도 금지 당했다. 



이 사진은 허핑톤 포스트 영국판에서(링크). 여하튼 보면 선 조치 스타일은 아니고 거의 다 민원이 발생하면 검토 해 결정하는 듯 하다.


우리의 경우에도 너무 지나친 규제는 안되겠지만 하도 빼빼 마른 아이돌의 모습을 많이 본 덕분에 이런 점에서, 특히 미성년자의 경우에도 별 거부 반응이 사라져 버렸다는 점은 조금이라도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TV를 보면 마른 애들이 하도 많아서 평범한 애들이 그 사이에 있으면 넙적해 보인다.



어린 아이의 이미지를 섹슈얼하게 이용하고, 너무 마른 모델을 기용하는 것 등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 방탕하고 신나는 건 인생의 큰 즐거움이니 아무런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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