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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오르의 시크릿 가든 4 무비

by macrostar 201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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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의 광고 캠페인 시리즈 중 하나인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4가 나왔다. 시크릿 가든 시리즈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4의 주인공은 리안나. 


티스토리 티에디션은 다 좋은데 사진을 꼭 하나는 넣어야 초기 화면에 블랭크가 들어서지 않는다. 여튼 그러므로 이번 캠페인 사진 클립 한 장을... 



디오르 공식 홈페이지의 이번 캠페인 소개글도 흥미진진하다. 여기에 옮겨보면(링크)


베르사유의 밤, 누군가의 존재가 느껴집니다.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의 카메라 앞에선 리한나는 신들의 방과 거울의 방을 가로지릅니다. 그녀의 움직임은 마이다스(Maidas) 제작으로 이달 발표 예정인 앨범의 인트로 뮤직, “Only if for a night”의 선율과 조화를 이룹니다. 매혹적인 신비로움을 담아내는 그녀는 곧이어 정원의 숲을 향해 뛰쳐나갑니다. 디올 하우스의 상징적인 이니셜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깎아 정돈된 숲은 어디선가 요정이 나올 듯한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촛불과 달빛만이 에스프리 디올 도쿄 (Esprit Dior Tokyo)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아름다운 디테일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메탈 잠금장치와 까나쥬가 돋보이는 “Diorama” 백, 실버 시퀸 장식으로 섬세하게 완성된 디올 드레스, 메탈 세공이 돋보이는 “Tribale” 귀걸이, 그리고 베일에 장식된 눈부신 스팽글...


위 글을 찬찬히 읽어보고 아래 비디오를 봐보자.



이 광고 시리즈는 시작한 지 3년인가 지났다. 이 외에도 더 필름이나 미스 디오르 등의 몇 개의 캠페인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디오르의 광고 캠페인은 몇 번의 티저, 3, 4분짜리 롱 버전, 1분짜리 숏 버전이 나눠서 올라오고(시크릿 가든 시리즈 3, 4는 롱버전이 따로 없다) 가끔 감독판, 언컷 버전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뭐 짧은 광고 무비를 굉장히 복잡하게 진행하는데... 이렇게 4분 남짓에 돈을 퍼부어 화면을 만들어 내고 또 앞뒤로 구색을 갖춰서 기대감을 만들어 내는 게 또한 패션 회사가 가져야 할 꽤 중요한 재주이긴 하다. 여하튼 시크릿 가든 시리즈 나머지도 봐보자.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시크릿 가든 2의 롱버전은 임베드가 막혀 있으므로 여기(링크)에 가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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