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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런 도쿄 2013 포스터

by macrostar 201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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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ed Run Tokyo 소식과 일정은 여름 쯤에 나오고 우리나라에서 하지도 않으니 별로 관심도 없다가 트위터를 뒤적거리다보니 오늘 마침 트위드 런 도쿄를 하고 있다.

 
플래카드 귀엽다.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링크)에서.


 
올해 트위드 런 도쿄 포스터는 이렇게 생겼다.


 
작년은 이렇게 생겼었다. 여자가 들어왔군.


트위드 런 행사는 2009년 런던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니까 위키피디아(링크)를 보면 잭 서스턴이란 분이 만든 트위드 사이클링 클럽이라는 게 있었는데(지금은 없어짐) 1990년대 초반 영국 북부에서 빈티지 옷을 입고 하는 자전거 라이딩을 몇 번 했었다. 그러다가 런던 픽스드 기어 앤 싱글 스피드와 온라인 포럼이 중심이 되어 2009년 처음 공식적으로 개최가 되었다. 이후 꽤 많은 도시에서 같은, 혹은 비슷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룰은 별게 없고 트위드가 들어간 걸 여튼 걸치면 되고, 자전거도 빈티지를 추천하지만 꼭 그러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안전 등을 이유로 참가자가 500명으로 제한되고, 트위드 런 도쿄 2013의 경우 참가비가 5,000엔이었다.

2012년 행사 영상이 유튜브에 있으니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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