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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알마

by macrostar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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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의 2013년 광고는 알마로 시작하나 보다. 알마는 30년대에 나왔던 Squire Bag이 기초이긴 하지만 지금 버전이 나온지는 얼마 안된(마크 제이콥스 이후에 나왔던가 그럴 거다) 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여하튼 LV의 국내 매출이 심상치않다고 하던데 우리나라 경제 상황의 영향도 있을테지만 이런 브랜드가 대형 매출을 유지하려면 엔트리 모델, 엄마백 등등의 필수 아이템으로 정착되지 않으면 사실 어렵다. 그러므로 너도 샀냐, 나도 산다의 반열에 올라야 한다. 물론 그런 거 없이 더 작은 범위로 나가는 브랜드들도 있긴 하지만 요즘 같은 분위기로는 그게 더 아슬아슬해 져서...

스피디, 알마, 리포터 같은 것들이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는데 몇 년 전부터 이런 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 쪽에서 동요가 일어나는 듯 하더니 이제 재편성이 확연히 눈에 드러나게 된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LV도 그 자리를 지킬 생각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도도한 뷔통상께서는 사실 3초백이라 불리는 이 현실에 개탄하고 있었을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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