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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이제 곧 겨울 - Eddie Bauer + Nigel Cabourn 다운 파카 컬렉션

by macrostar 201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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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온다. 햇빛이 비치는 낮은 아직 뜨겁지만, 해만 떨어지면 급격하게 쌀쌀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추석이 지나고, 비가 내리고 나면 햇빛 따위의 존재감은 점점 사라지고 춥고 긴 겨울이 다가오겠지. 올해는 또 유난히 빨리,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거라는 뉴스가 벌써부터 마음 한 쪽을 두렵게 한다.

계절이란 참 신기한게, 여름엔 반소매 티만 입고도 더워서 겨울엔 어떻게 그리 두껍고 둔한 걸 입고도 추워서 발을 동동 굴렀는지 상상이 가질 않고, 겨울엔 숨 막히게 껴입고도 추워서 여름에 어떻게 반소매만 입고 다녔는지 믿을 수가 없게 된다.

여하튼 그러다 보니 뉴스피드에 이런 옷들이 올라오면 저절로 눈이 간다.

 
Eddie Bauer의 Nigel Cabourn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다운 파카들이다. 에디 바우어야 1920년에 시애틀에서 시작한 유명한 아웃도어 메이커. 나이겔 카본은 영국 디자이너(링크)다. 맨 위부터 2,480불, 2,610불, 마지막이 2,480불로 결코 저렴한 옷들은 아니다. 여기(링크)에서 판매중이다.

이런 걸 구입할 처지가 못 된다 하더라도, 한숨과 회한에 젖어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어서어서 겨울을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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