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붑

Wythe의 코트들

by macrostar 202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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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열심히 뒤적거리고 있는 것들 중 하나는 패턴 무늬가 들어 있는 코트들이다. 발마칸 유행이 지나갔다고 하지만 역시 발마칸이 취향이라 그걸 열심히 보고 몇 년 전부터 폴로 코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 있기도 하다. 폴로 코트의 전반적으로 과장된 생김새가 역시 나름의 매력이 있긴 하다. 예전에 중고 매장에 랄프 로렌의 알파카 혼방 폴로 코트가 올라왔길래 가서 입어본 적이 있는데 고민하다가 관뒀었다. 일단 가지고 있는 게 좋았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Wythe는 웨스턴, 미국 느낌 브랜드로 머리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얼마 전 유튜브에서 위스(미국인들도 위드, 와이드, 위스, 와이스 등등으로 부르는 거 같다, 영상에서는 웨이스라고 한다)가 오리지널 트위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서 코트 괜찮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상당히 다양한 코트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이것저것 만들어서 어떻게 하려고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뭐 무슨 방법들이 있겠지.

 

홈페이지의 코트 캡쳐. 크게 봐서 라글란 오버코트(발마칸)와 폴로 코트가 중심이고 여기에 숄 칼라 코트와 웨스턴 탑 코트가 있다. 사용하는 직물은 거의 아일랜드 도네갈 제조. 트위드 종류로 브로큰 트윌, 슬럽 도네갈, 다이아몬드 옴브레, 헤링본, 아이리시 스타우트 등이 있다. 

 

 

다들 미묘하게 무늬들이 다르다. 영상에서 이야기 한 것들은 오리지널 트위드 제작 방식이 만들어내는 불규칙성, 완벽하게 통제되지 못하는 실 컬러에 따른 입체성 같은 것들이다. 통제된 럭셔리의 느낌은 아닐지라도 이런 것들이 자연스러움을 만들고 오래 사용할 견고함의 기반이 된다. 트위드 종류들이 만져보면 노끈 만질 때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그 또한 매력이다. 위스 고유 무늬가 들어 있는 코로조 버튼이 웨스턴의 느낌을 완성하고 있다.

 

 

앞에서 말했던 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아무튼 다들 어디선가 여전히 신기하고 재밌고 흥미로운 것들을 만들고 있다. 홈페이지는 여기(링크)고 검색해보니까 한섬이나 유니페어에서 들여오고 있으니 코트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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