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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미스 선샤인 티셔츠, 그리고 확장 구글링

by macrostar 201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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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은 트위터에서 본 똑똑한 꼬마 소녀 이야기인 이 뉴스였다. http://t.co/cU0v01jL

거참 똘망똘망하게 생겼네 하면서 이걸 보고 있다가 이 아이가 입고 있는 초록색 티셔츠가 눈에 들어왔다.

 
저 티셔츠에 그려진 귀엽게 생긴 아이는 유명한 애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Roger Hargreaves라는 분이 1971년에 시작한 아이들 책 Mr. Men이라는 시리즈의 캐릭터라고 한다. 이 시리즈는 Mr. Men, Little Miss, Be My, Start to 등등이 있는 매우 복잡하고 긴 이야기다.

궁금하면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Mr._Men 

리틀 미스 시리즈의 캐릭터도 엄청나게 많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Little_Miss_characters 

시리즈의 역사도 그렇고, 방영한 나라들도 그렇고 보면 나만 잘 모르는 분야인 듯 하다. 어디서 보긴 본 캐릭터이긴 하다. 보니까 리틀 미스 선샤인은 영화도 나왔던 거 같다.


귀엽게 생기고 모르는 사람도 없으니 다양한 티셔츠들이 있다.

 
캐릭터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오피셜한 느낌이 나는 사이트는 없고 그냥 막 찍어서 팔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검색하다 보니 이런 것도 나오고

 
패리스 힐튼, 리틀 미스 크리스마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틀 미스 선샤인.... 늘어났다 -_-


아니 그렇다면 우리 린지는? 하고 찾다가

 
리틀 미스는 없고 린지 로한의 아역시절 캡쳐를 찾았다. 귀여운 아이로구나.


하지만 저 맨 위의 티셔츠랑 똑같은 건 찾을 수가 없어서 계속 뒤적거리다 보니

 
이런 게 눈에 들어왔다.

아니 얘네들은 또 뭐야 하고 보니 리틀 Ms. 티라고 GLBT(LGBT라고도 한다) 티셔츠를 파는 곳이다.
http://shop.littlemstees.com/ 

그냥 슬로건 정도 적혀 있는 티셔츠들이 많아 크게 흥미진진하진 않은데

 
이런 장난을 쳐 놓은 게 있기는 하다.

 
테디 베어 카테고리가 따로 있다. 아쉽게 저 위의 사자 인형은 없다.

사이트를 뒤적거리다 보니 http://littlemstees.socialgo.com/ 라고 페이스북 따라한 LesBook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닷컴은 못 산건가. 문득 궁금해 Grindr의 이쪽 버전은 없나 찾았는데 그런 건 없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레즈북이 좀 비슷한듯. 검색해 보니 왜 없냐라는 의견과 왜 있어야 하냐라는 의견이 나온다.

뭐 6월 첫째날 오전에 이런 구글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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