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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이미지 리프레시

by macrostar 201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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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습해지면서 둔탁한 덩어리가 머리 속을 돌아다니며 가는 길들을 막고 있는 기분이다. 이럴 때는 글자들이 뭐라고들 하는지 책도 안 읽힌다. 그러므로 사람을 만난다든가, 시각적 자극이 있는 시원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는다든가, 그럴 여유도 없고 사람도 없다면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큼지막한 사진들을 자세히라도 보는 게 좋다. 좀 더 상큼하고 발랄하고 컬러풀한 걸 찾고 싶으나 그러기엔 귀찮아서 어제 오늘 눈에 채이던 것들 중에서.

이 화보들은 비상업적인 용도로 개인 홈페이지에 게시되지만, 사용상 문제나 컴플레인이 있다면 즉시 내리겠습니다. 출처는 표시합니다. 이런 사진들을 나중에 찾으면 옷은 어디 제품인지 알기가 어려워요.



W 매거진, 2007년 4월호, 모델은 커스틴 던스트, 사진은 Craig McDean. 이 사진은 더블유 코리아 2007년 5월호에도 실려있다. 





역시 W 매거진 미국판, 2004년 12월호, 모델은 Natalia Vodianova, 사진은 Glen Luchford.



 
이건 엠마 왓슨, 2009년 S/S Vs.매거진, 사진은 Ellen von Unwerth. 첫번째 사진같은 빛바랜 컬러의 옷에 요즘 동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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