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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Lanvin + H&M 2번째 이야기

by macrostar 201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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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는 여기에.

http://fashionboop.tistory.com/32

 


그리고 두번째. H&M의 광고용 사진으로 데이빗 심스가 찍었고, 이게 보그를 통해 흘러나왔다. 확실히 아이들을 위한 옷이 아니라 좀 더 '여성'을 위한 옷이다. 사실 랑방에 비하자면 훨씬 저렴한 라인이니까 일상복 중심으로 무난하게 나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갖춰진' 타입이 꽤 포함되려나 보다.

 

 

그리고 뉴욕지에 이 광고 속의 옷들이 예전 랑방 컬렉션에 나왔던 옷들에서 크게 영향을 받아 나온거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옛날도 아니고 최근의 컬렉션들이다.
 


왼쪽 둘은 2009 FW, 그 다음은 2009 SS, 마지막은 2008 FW. 
 

이런걸 다 떠나서 맨 위의 광고 사진은 역시 랑방스럽다. 먼저 올린 포스트에 있는 동영상을 보면 알버 엘바즈가 H&M이 가져온 샘플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역시 H&M은 이런걸 쉽게 가지 않는다. 기대가 된다.
 

소재나 디테일에서는 당연히 랑방에 비해 떨어지겠지만(가격차이가 얼마나 날텐데) 어쨋든 저건 랑방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H&M의 오리지널 드레스다. 빨리 줄서면 드레스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즐거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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