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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통신 - 핫팬츠 + 스타킹

by macrostar 201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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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뜸하게 올리는 유행 통신. 유행은 사실 잘 모르기 때문에 그저 돌아다니다가 그저 내 눈에 좀 자주 보인 이야기라 진짜 유행하고는 별 무관할 수도 있는데 어쨋든 유행 통신. 뜬구름 잡는 이야기도 좋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좀 해야지 ㅠㅠ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핫팬츠 혹은 미니스커트에 까만 혹은 컬러 스타킹은 인기인 거 같다. 약간 달라진 점은 닥터 마틴이 사라졌다는 거. 이거야 뭐, 핫팬츠 + 스타킹의 광범위함에 비해 원래 아주 지역적 성향을 띤 유행이기도 했고(홍대 주변), 좀 더 추워지면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달라진 점 하나는 핫팬츠와 스타킹 사이의 경계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 이게, 사진을 찍기는 좀 그렇고(잡혀간다), 모델 섭외도 좀 그렇고, 그래서 인터넷을 막 검색했는데 검색어의 옹졸함 때문인지 찾지 못했다. 대신 비슷한 느낌.

 

 

핫팬츠든 미니 스커트든 경계에서 대충 이런 느낌이 나는 분들이 참 많이 보인다.  위 사진은 Lily Allen을 파파라치가 찍은 사진으로 데일리메일 유케이에 실렸다(링크). 어쨋든 새롭다고 할 거까진 없는데 그래도 작년에 비해 응용 발전이 조금 이뤄진 건 마음에 든다.

 

 

 

이게 조금 더 가면 아마 가더 벨트 타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미스에이가 비슷한 풍을 선보였지만 너무 빨랐다.

 

 

이 사진은 Taylor Momsen으로 패셔나이징 닷컴(링크)에서.

 

내가 3년 전부터 예상했던 '보이라고 입는 팬티'의 도래는 아직 멀은 듯. 그건 그렇고 카라의 진한 프린트 의상은 시의적절했다. 그런 거 본지가 너무 오래됐다. 다만 그 파란 반짝이는 천은 없는 게 더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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