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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비

by macrostar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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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에 뭘 너무 안 쓰고 있는 거 같아서 간만에 비가 내린 김에 몇 가지 이야기. 왜 안 쓰고 있냐 하면 몇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느라 패션 생각을 꽤나 많이 하고 있어서 여기에 따로 뭔가 쓸 엄두가 잘 안 난다. 대신 여러 매체의 기사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하면서... 여기에 아카이빙을 하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역시 엄두가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옷과 액세서리 관련 이야기는 조금이라도 해야 하니까 - 나이 든 가방은 물을 전혀 팅겨내지 못한다. 방수 스프레이도 좀 뿌려주고 해야 하는 데 그냥 살고 있었더니 이러 하다. 그래도 발수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지 방수는 됨. 그것도 앞으로는 어찌될 지 모르긴 하다. 대신 레인 커버가 있기는 하다. 귀찮아서 잘 안 하는 데 하고 다니는 게 편하긴 함. 거의 모든 운동화가 물이 새기 때문에 레인부츠 같은 걸 하나 사고 싶은데 딱히 마음에 드는 걸 못 찾았다. 근데 너무 새는 게 뭘 잘못 신고 다니는 거 같긴 하다.

 

 

 

내가 따라가고 있는 걸 몰랐던 고양이. 깜짝 놀라더니 누워버렸지만 사진은 못 찍었음.

 

 

 

벚꽃과 함께 피어버린 꽃들.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좀 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커.

 

 

 

비가 좀 내리니 건조주의보도 최근 잦은 산불도 좀 해결되길. 벌써 4월이다. 올해도 8개월 밖에 남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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