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6. 11:32

1월 들어 뭐 딱히 큰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부산하고 시간이 부족한 걸 느낀다. 덕분에 이곳도 자주 방치되고 있는데 그런 김에 최근의 일 몇 가지.

 

1. 프라다의 2020 SS에 대해 잠깐 투덜거린 일이 있었는데 사실 기본적으로 프라다를 좋아하는 편이다.

 

 

2020 FW도 재미있다. 그럼에도 뭐가 문제인지, 문제가 있긴 한 건지, 문제라고 생각하고는 있는지 등등은 아주 긴 이야기가 필요할 거 같다.

 

2. 이에 비해 몽클레르에 대해서 약간은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지나치긴 했지만 여전히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콜라보가 본체보다 커지더니 결국 콜라보 자체가 하이 패션 브랜드가 되어 있다. 이것만 가지고도 재미있지 않나.

 

3. 구찌 + 미키마우스

 

 

음... 이에 대해서도 아주 간단히 어디선가 언급을 했는데 아무튼 중국 시장과 어린 사람이란 최근 하이 패션에게 최고로 중요하다. 

 

4. 플리스의 팔 길이가 길어도 손가락 구멍이 있으면 괜찮다. 팔 길이가 짧다면 라이너로만 쓰면 되니까 그것도 나쁠 건 없다. 하지만 그냥 길면 왜?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5. 손가락 홀이 있는 라이너라는 건 왠지 듬직한 느낌을 준다.

 

 

6. 에코백은 이런 식으로 수명을 다한다.

 

 

 

7. 저거 명칭이 있었는데 잊어버렸다. 

 

 

지퍼 아래 플라스틱 부분이 뭉개지는 경우는 몇 번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떨어져 나간 건 처음이라 사진을 남겨 놓았다. 손바느질로 어떻게 붙여 보려고 했는데 잘 안 뚫린다. 수선집 가면 할 수 있으려나. 저것만큼 못생긴 옷도 없지만(게다가 염색 불량) 저것만큼 따뜻한 것도 없다는 게 이 문제가 가지는 복잡함의 시작이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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