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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Undercover와 유니클로의 새로운 +J

by macrostar 201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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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캡쳐는 hypebeast에서.

 

질 샌더와 유니클로의 콜래보레이션이 끝이 난 이후 이제 다음 타자는 누가 될 것인가 소문이 많았는데 일본의 UNDERCOVER가 될 건가 보다. +J의 2012년 봄 컬렉션을 유니클로 긴자 스토어 오픈(가칭 銀座コマツ計画)과 함께 런칭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언더커버는 1969년생 다카하시 준이 문화복장학원을 다니다가 친구와 함께 1994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2002년부터 파리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다.

 

예전에(찾아보니 93년부터) 하라주쿠에 nowhere라고 Bathing Ape 만드는 NIGO가 오픈한 가게가 있었는데 그곳도 다카하시 준이랑 같이 오픈한 곳이다. 둘 다 군마현 출신으로 문화복장학원을 나왔다. 니고가 한 살 어리다. nowhere는 나중에 니고에 의해 주식회사가 되며 대형화한다.

 

 

왼쪽이 다카하시, 오른쪽이 니고. 사진은 hypebeast. 니고는 2011년 1월에 Bape라는 상표와 Nowhere 주식을 홍콩 회사에 팔면서 일단은 의류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땠다. 회사를 팔 때 2년 연속 적자, 부채가 100억 가량이었다고 한다.

 

언더커버 홈페이지는 모르겠고 다카하시 준의 블로그는 아래 링크.

 

http://blog.honeyee.com/jtakahashi/

 

요요기에 있는 문화복장학원은 나름 1919년에 설립된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 학교다. 출신 디자이너로 요지 야마모토, 다카다 겐조, 코시노 준코같은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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