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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몽클레르와 시몬 로샤

by macrostar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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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보는 주요 브랜드 외에 요새 재미있게 보고 있는 곳들이 몇 군데 있는데 예를 들어 언더커버, 사카이, 몽클레르 지니어스 같은 곳들이다. 시몬 로샤도 그 중 하나다. 왠지 예전부터 들어온 거 같은 이름이지만(Rochas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 싶음) 사실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86년생으로 보아와 동갑이다) 요새 들어 부쩍 뭔가 재밌어지고 있다.

 

 

이것은 최근 몽클레르 지니어스로 출시 된 4 몽클레르 시몬 로샤.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고려했다고 하는 데 그것이야말로 아웃도어, 다운 파카의 숙명이자 본질이다. 텐트에서 영감을 얻은 실루엣, 담요로 쓸 수 있는 망토, 자수풍 프린트 등이 들어가 있다. 전반적으로 인간이 옷을 입고 있는 게 아니라 옷의 일부분이 된 거 같은 모습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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