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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입니다

by macrostar 201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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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입니다. 2016년의 첫 과자 고구마깡과 첫 탄산 음료수 칠성 사이다를 마시면서 떠들어 봅니다. 예전에 몇 번 이야기 한 거 같은데 이 나라에선 뭔가 잘못 꼬여서 새해 인사를 두 번 하고, 각자 나이는 세 개쯤 가지고 있는 그런 곳이 되었죠. 여튼 2016년 그 중 첫번째가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마음 속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던 몇 가지 일들이 대충 마무리가 되어가는 관계로 이제 잠시 뜸했던 글 올리기도 다시 박차를 가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사실 거의 모든 상황과 지표와 전망이 올해 2016년이 작년 2015년 보다 나아질 구석 따위 하나도 없어 보인다고 말하고 있지만 단지 날이 바뀌고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또 희망을 잠깐이라도 품게 되는 것, 그런 게 새해의 매력이겠죠. 게다가 이 모든 상황을 축복하듯 달도 주황색으로 아래 반쪽만 덩그라니 떠 있습니다. 


여튼 뭐 지금 즈음이면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아주 조금 있기는 한데...



여하튼 2016년입니다. 아무쪼록 이 이야기를 보게 되시는 모든 분들 새해에는 작년보다 조금 더 즐거운 일이 많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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